감기도 떨어지지 않아서 입맛도 없구 그래서

간만에 엄마랑 바람도 쐴겸

대청댐 근처 유명한 송어집에 다녀왔어요

소박해 보이는 식당입구지만

안은 으리으리 거대 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문구만 봐도 손님의 방문수를 가늠하게 만드네요..

쮸야는 메이커 신발이라서

열쇠있는 신발장에 넣어두었지용 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다행히도 창가쪽 손님이 나오시길래

저흰 ㅎㅐㅊ빌 잘 들어오는 창가쪽으로 향했답니다.

저희는 세명이 갔으니까

송어 1.5kg 하구 매운탕 하구 밥 두공기 사이다 한병

총 41.000의 만찬 지금부터 보러 가시죵

송어 때까리가 아주 그냥..

붉으스르무스 한게 아주 식욕을 자극하네요 ㅎㅎ

다른건 절대 없어요!!

지극히 평범한 기본찬들!!

송어는 비벼 먹는게 제일 맛나는거 아시죠??

그 역활을 해줄 싱싱한 야채들 이랍니다.

야채넣고 송어넣고

이렇게 저렇게 오른손 왼손 삭삭 비벼 아흥~~!!

맛나는 매운탕!!

감기때문에 잃었던 미각을 다시 찾았어요 ㅎㅎㅎㅎ

회도 비벼먹고 밥 한공기 다 먹고

나 참내 아픈사람 맞아? ㅋㅋ

뒤뜰에 나오면 이렇게 멋진경치가 있어요..

간만에 나온거라 가슴도 시원하니 너무 좋으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진다던데..

엄마랑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