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이의 해장순위 1위는 아시다시피 쌀국수!

오돌이가 쌀국수집포스팅을 할때면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진정 해장이 필요한 날인거죠~

 

어제의 음주퍼레이드는~

1차 소맥에서~ 소주로~

2차 다시 소맥에서~ 소주로~

3차 또 소맥으로 시작해서~ 소주~

(모 이래 ㅡㅡ)

4차는 막걸리+쐬주+사이다~

마지막꺼 먹고 급실신~

술끊을거야~~!!!

 

어느날인가 또 해장하러간집이지싶다~

쌀국수 퓽유~

 

 

 

 

 

PHO 24

 

 

 

 

가격도 좋고 맛도 현지의 그맛처럼 좋다길래

일부러 찾아갔는데

참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길치오돌, 찾느라 무자게 고생했다는~

 

 

 

 

굉장 깔끔한 실내~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쌀국수집들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편인데

여기역시 비슷하게 밝은분위기다

 

 

 

 

인기메뉴들이 벽면에~

반세오 참 먹어보고싶은거였는데~

꼭 해장하러갈때만 그런게보여서는 ㅡㅡ

다음에 파파호라도가서 꼭 먹어봐야지

 

 

 

 

이런 씸풀한 인테리어 좋다

 

 

 

 

오돌이네도 저렇게 화사한 벽이었으면 좋으련만~

오래된 우리집거실벽은 나무벽 ㅡㅡ;;;

 

 

 

 

10시까지밖에 안한다

보통 쌀국수집들은 24시간하는데도 많던데~

 

쌀국수집도~

해장국집처럼 아침일찍부터 열었으면 좋겠다

 

 

 

 

칠리소스와 굴소스(해선장이 아닌가? ㅡㅡ) ,고추기름

그리고 바질통이 쭈르르~

 

 

 

바질이 박하향이었던가?

 

 

 

 

보통 단무지나 양파절임정도 주는데

여긴 특이하게도 비트물을 들인 무초절임이 나온다

이힛~ 냉면집같네 ㅋㅋ

 

 

 

 

진한 쟈스민차가 좋았다~

 

 

 

 

퍼 닥 비엣~

(이름한번 어렵네 ㅡㅡ)

 

 

 

 

안심,양지,차돌,도가니가 들어간 쌀국수다

향이 지대로~

 

 

 

 

바질가루도 팍팍 뿌려넣고~

오돌이는 원래

칠리니 해선장은 안넣고 먹는편이라 그냥 흡입~

그래도 요즘은 칠리소스도 좀 넣어 매콤하게 먹기도한다

 

 

 

 

숙주랑 고수 듬뿍~

해장을 잘 하려면 숙주를 많이 넣어먹어야~ ^^;

 

 

 

 

숙주밑으로 깔고~

국수 나와라~

 

 

 

 

여긴 면이 살짝 얇은편~

후룹후룹~

 

 

 

 

고추기름가져다가~

 

 

 

 

굴소스,칠리 막 다 섞고

도가니 찍어먹다

 

여기 도가니는 보통 프랜차이즈쌀국수집들처럼

네모낳게 자른 도가니가 아니라 덩어리로 나온다

 

 

 

짜조와 고이꾸온~

 

 

 

 

보통 보던 짜조의 내용물과는 많이 다르지않아보이는데~

버미셀리가 같이 들어있고 담백하고 바삭바삭 맛난다

 

 

 

 

다른곳보다 실한 내용물~

요거조거 많이 들어간듯하다

 

 

 

 

고이꾸온도 조금 색다르게 생겼다

어린숙주인지 새싹인지가 듬뿍들어있는

삼삼~한맛의 스프링롤이다

 

점심에 쌀국수사다먹고나니

다시 부활모드로 전환~

 

오늘은 누룽지나 끓여먹고

체력회복에 들어가야겠다

당분간 오돌인

금주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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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실때 댓글을 안달아주심~ 김새요~ 푸시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