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카페 숲 (SOO:P)

RMK 파운데이션도 살겸, 슈즈도 볼겸 - 명동 롯데 백화점으로 출똥!

날씨 완젼 좋고, 기분 완젼 좋고, 여기저기 참견좀 한후 -

영플라자와 롯데 백화점 사이길로 졸졸졸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 - 카페 숲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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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_ 맨 마지막 Flower - 이 곳의 가장 눈요기는 바로 flower - 꽃,화초, 참 이쁘다

입구에도 계단을 따라, 화분이 쪼로로로 - 분명 이 집의 주인님은, 섬세한 분임이 틀림없다

왠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하고 조용한 공간이 - 맞아줄꺼 같다

높은 천장과 문이 이국적이닷

카페 내부 - 참 아늑하고 따뜻하고 편안하다.

온통 식물들로 도배되어 있고, 정신건강에 좋다. 일어나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구경한다

주인장님의 식물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잠시 귀닫기 좋다 -

눈이 펄펄 내리는 날, 아늑한 창가에 앉아 바깥 창문을 바라보고 싶어진다. 영화에서 또 주서서 봤다

전혀 다른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것 같다

높은 천장에 , 길게 내려오는 전등들

각 테이블에는 양초를 놓는 병이 놓여져 있고, 밤에 되면 이 카페는 어떻게 변할까 궁금해진다 -

서로 짝이 맞지 않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임에도

서로 어울리고 따뜻하다. ㅎㅎ

유기농 와플 - 되시겠다

땅콩이 우수수 올라가 있고, 호두도 올라가있고, 푸짐하게 올려주신 시원한 아이스크림 -

허나 땅콩류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스크림만 퍼먹었다.

가격 : 6,000원

쇼콜라 케익 - 요즘 달달한 초코브라우니 미쳐있어서 쇼콜라 케익 주문

아주 제대로 맛있다 크크 달달한게, - 입안가득 음미하며 ㅎㅎ

아이스모카 - 모처럼 맛있는 아이스 모카 먹어본닷

섬세한 주인님일꺼라 생각했지만 -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네

살묘시 요 아이를 들고 나타나신 젠틀한 주인님. 한번 맛 보시라고, 직접 설명해주시고 가신다.

친절하시다 - 근데 꽤 맛이다 요늠

참 센스있는 곳.

회색빛 빌딩에 이렇게 아늑한 카페를 만들어 놓으니 - 멋스럽다

명동에 들리면, 가끔 찾아가줘야지 -

가는법

명동 영플라자와 롯데 백화점 사이에 길이 있다 (횡단보도 있는곳)

그 길을 따라 도로가 끝날때까지 직진한다, 그리고 왼쪽으로 돌면, 바로 건너편에 보인다

줄지은 화분들이 참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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