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입맛없을때는 언제나 이 곳, "풍년식당"

 

 

 

 

 

요즘은 출근전에 집에서 꼬박꼬박 식사를 하는 편이라, 조금 뜸하긴했지만..

입맛 없고 무얼 먹어야 할지 아무 생각이 없을때면 우선 풍년식당으로 갑니다.

다양한 메뉴만큼 맛이 보장된 집이기에 메뉴판을 보는 순간 자연스레 입맛 되살아나고..

 

 

원래 이 집에서는 점심에는 동태찌개와 소고기볶음밥, 김치볶음밥을 즐겨먹고

저녁에는 곱창전골, 냉동삼겹살을 선호하고는 하죠.

이 날은 제육볶음 먹고 싶다는 마눌님의 의견에 따라 제육볶음과 동태찌개 먹으러 고고!!!

 

 

 

 

언제보아도 정겨운 간판..

 

 

사진 속 자전거를 치우면 주차공간은 한 대 가능.

 

 

 

 

 

 

밑반찬은 물론이고 백반도 육계장, 카레라이스.. 매일 매일 달라지더군요.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지금 생각하면 처음에는 참 무뚝뚝하셨는데..

자주 방문하다보니 말없이 반찬을 더 가져다주시고 음식의 양에서 따뜻함이 전해지죠 흐흐..

 

 

 

 

 

언제나 김치볶음밥과 소고기 볶음밥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는 했는데..

 

 

옆 테이블에서 열무비빔밥 먹는걸 보니 .. 식탐 발동하더군요. 된장찌개까지 함께 나오니 더더욱..

흠... 내일 풍년가서 열무비빔밥 먹고 출근해야지...

 

 

 

 

 

제육볶음을 주문하니 상추쌈이 제공됩니다.

 

 

 

 

사장님 - "된장국줄까.."..... "물김치 줄까.."

 

 

사장님이 물어보시면 언제나 선택하는 물김치.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 언제나 한 그릇 다 비우죠.

 

 

 

 

 

제육볶음 2인분..

 

 

제육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양이 상당히 많네요.

 

 

 

 

 

하지만 남기기 싫어서 다 먹고 배불러 소화도 못시키는 상태 발생..

 

 

제육볶음맛도 짜거나 맵지 않은것이 식사용으로 아주 흡족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집에서 먹은 음식 중 실망했던적이 없었던 듯...

아... 부대찌개는 조금 제 스타일은 아니라 살짝 갸우뚱했던적빼고는.

 

 

 

 

 

상추쌈을 싸서 맛있게 냠냠...

 

 

 

 

동태찌개. 이 집에서 아마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만...

 

 

 

알도 넣어주시고.. 언제나 이 집에 함께 오는 지인들은 양이 많다며 깜짝 놀랍니다.

다른 말씀은 없으셔도 많이 먹고 가라는 사장님의 마음을 저는 알지요.

 

 

 

 

 

입맛없는 날에 이 집에서 동태찌개나 소고기 볶음밥, 김치볶음밥.. 혹은..

드시고 싶은 메뉴 맛보시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을 듯.

개인적으로 집 주변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아, 배고파..

 

 

 

 

풍년 첫번째 포스팅 - http://blog.naver.com/emotion100/100285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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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석촌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국민은행이 있고그 옆 골목에 술집들이 많습니다.골목에서 쭉 직진을 하다보면오른편에 위치.

02) 416-9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