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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피하면 언택트! 아산 레트로 감성 여행 맛집투어
8  워킹맘팅커 2021.01.08 00:39:24
조회 541 댓글 0 신고
맛집(상호) 추억의맛집
주소 전화
인기메뉴 주차여부 불가
별점

최근 세 달이 넘게, 천안에서 식사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천안에서 느~무 느~무 외식하고 싶습니다.)

확실히 아산에 비해 천안이 크고, 다양한 맛집들이 많은데

갈 수 가 없어요..ㅠㅠ

전 4개월 아기도 있고, 폐가 약한 엄마도 있고...열살 딸도 있으니

천안은 마스크 꼭 쓰고

음료 한 모금 안 먹고 마트만 다녀오는게 전부예요.

그나마 인구도 적고,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아산 이하를 돌아다니다보니

최근에 예산 좀 다녀왔고, 아산에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말이 좀 깁니다.)

핑안에서 짬뽕 먹으려다가 유모차 자리가 없어서

강원냉면에서 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걸어가는 길

우연히 발견하고 찜했던 그 곳!

남편이랑 찜했지만 이여사, 천둥이랑 함께했습니다.

구석에서 발견한 보물찾기 쪽지처럼

한 시간 동안 타임워프 여행을 한 듯한

레트로 감성 + 소박한 손맛이 묻어나는 맛집

이름처럼 추억을 담은 맛

추억의 맛집 입니다.

이 식당 이름이 '추억의 맛집' 입니다.

인스타에서 궁금해하는 나의 친구 둘을 위해 공유하는

나만 알고싶은 언택트 맛집

(보고있니? 홍주~초롱~?)

저는 식당을 고를 때

마이너 감성이 느껴지는데 끌립니다.

딱봐도 간판부터

왠지 들어가면 굉장히 어색할것 같은 느낌이죠?

지난 일요일 방문이었습니다.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 주차를하고

제가 먼저 걸어가서 영업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왠지 이여사님이 싫어하실 것 같아서

걱정 한가득 안고 들어갔어요.

와..저 소파 보이시나요?

저 소파 1970년대 다방에서 볼 법한 소파잖아요.

다방은 아실란가?

ㅎㅎㅎㅎ

메뉴를 보니 점심엔 밥 위주이고 저녁엔 술 위주로 영업하시는듯합니다.

코로나가 아니면 안가봤을 수도 있는

아산 추억의 맛집

무료함이 날 여기로 오게 했다구요.

ㅎㅎㅎㅎ

메뉴도 다양합니다.

여긴 흔들렸지만

룸도 두 개 있어서

우린 언택트 제대로 경험했지요.

요기도 좌석

뒷편에 주방인데 요리 하는 소리가 다 들리고

사장님들(?) 수다떠는 소리도 들리고..ㅎㅎㅎㅎ

동행인 3인 착석입니다.

수제돈까스 6,000원

돈까스 곱배기 8,000원

잔치국수 4,000원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합니다.

김치 두가지가 나오고

식기가 작은 쟁반에 나오는데

왠지 귀여워...

사장님들이 목소리는 걸걸하시나

넘 귀엽게(?) 나중에 김치 직접 담근거라고 말씀도해주시고

은근 순수하게 느껴졌던 그런 곳입니다.

깍두기도 평타는 했으나

요 배추김치가 참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국내산 직접담근 김치의 맛이 느껴져서 좋았고

요거 왜 귀엽죠?

제가 좀 이상하죠?

코로나때문에 조울이 좀 생긴것같아요.

ㅎㅎㅎㅎㅎㅎ

기름에 돈까스 튀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들려도 되나 싶은데

이상하게 이 소리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청각이 비주얼을 상상하게 만들더라구요.

실제 나온 돈까스는 생각했던 비주얼과는 좀 차이가 있었어요.

돈까스가 두 조각입니다.

보통 돈까스 전문점에서 한 조각에 담겨 나오는데 비해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준 돈까스

맛이 없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게다가 양배추가 넘 적어요.

전 양배추 덕후라 많은데 좋은데 말이죠.

ㅎㅎㅎㅎ

곱배기 8,000원

홍익이나 클럽 돈까스에 비해

저렴한가 비싼가 모르겠습니다.

다들 저처럼 느끼시리라..

일반 돈까스는 10살 배고픈 천둥이가 다 먹을 정도 양이니

어른들은 곱배기 드셔야겠죠?

일단 잘라봅니다.

입에 넣기 전까지는 여기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아무래도 잘못왔나 싶었습니다.

얇은 돈까스, 겉이 분리되는 빵가루 옷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입을 넣고 씹는 순간

아무도 알려주고싶지 않은, 나만의 맛집

점찍었습니다.

그 점은 잔치국수를 먹으면서 더 확고해 지게 됩니다.

그럼 왜 공개하냐?

위에 언급했던 저의 찐친들이 공개하라고..ㅎㅎㅎㅎㅎㅎ

다음 타자는 잔치국수

가격이 일단 착한편이죠.

후추가루, 투박한 김

그리고 굵직한 양파, 양배추, 호박이 눈에띕니다.

국수 98점!

국물이 더 많았다면 100점이었을거예요.

채소 듬뿍 들어가고, 멸치와 조개가 슬쩍 느껴지는 국물이

은근 시원 담백한게

면도 참 잘 삶았어요.

다음엔 꼭! 비빔국수와 돈까스를 메인으로잡고

잔치국수도 먹을껍니다.

여긴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우연히 발견한 자의 기쁨을 공유하고

레트로 감성과 B급 감성 느끼기를 즐긴다면

만족할만한 그런 곳입니다.

블로그 후기 딱 하나 있던 곳에

제 후기를 보태봅니다.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라인에 있습니다.

아산 레트로 여행 #1. 추억의 맛집

배불리 먹고, 탄수화물이 또 땡겨서

삼색호떡 들렀어요.

여긴 홍주양 어머니 가게 앞이기도 한 곳이죠.

방송타서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

생활의 달인 출현했던 온양 삼색호떡

어묵은 안먹어봤고

떡볶이는 고운 고춧가루로 맛을내고 가래떡이 섞여서

나름 별미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튀김 당연히 맛있구요~ 온누리상품권, 아산사랑상품권, 제로페이 다 받는곳

예전같은면 호떡은 한개씩만 입에 물고 길거리서 먹었을 텐데

아쉽게도 집에 가져와서 다시 데워먹어야 하는 현실

코로나 밉다...ㅠㅠ

탄수화물이 땡길때

찹쌀이 들어가 쫄깃한 호떡

요즘 아산에서도 호떡집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요.

아산 레트로여행 #2. 온양삼색호떡

온양온천시장

유유자적 카페 앞에 있는 고려제과

여기 빵은 저렴한 맛으로만 드셔야해요.

1,000원 2,000원이 대부분인 빵들

소보루빵은 매우 비추천 하겠습니다.

찹쌀떡은 추천

보리빵도 은근 맛있습니다.

할머니가 참 유쾌하게 장사하셔서

10,000원어치 담아왔어요.

저렴한 가격이지만 이럴땐 밤식빵은 피하는게 좋겠죠.

전 밤 다이스가 잔뜩 들어있는게 좋거든요.

영인에 우연히 들렀던 빵집이 있는데

밤식빵이 맛있었던것같아요.

다시 한번 구매해보고 그게 검증되면 공유하겠습니다.^^

상투과자는 이마트표가 더 저렴하지만

오늘은 레트로 감성을 폭발시켜야하니까요.

가운데 보리빵 맛있습니다.

찹쌀떡이 젤 맛있었던 고려제과

아산 레트로 여행 #3. 고려제과

작은도시 아산

온양온천 전통시장 입구에 365일 흐르던 온천수 족욕탕물이

다시 흐를 날이 올거라는 기대를 해보며

2020년 마지막날 포스팅은

제가 태어난 아산에서 최근 느꼈던 색다른 감성의 맛집과 짧은 여행 코스를 공유해봅니다.

2020년 잘가요.

2021년에는 코로나따위 없는 세상이 꼭 오기를

내 아이들에게는 아산보다 더 넓은 큰 세상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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