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만난지 거의 일년이 다되가네요.사랑인지는 잘모르겠어요 전 누군가를 만나도 오래 만나지못했어요그런데 이사람하고는 일년이 다되가네요 그동안 헤어질려고도 해봤어요 그런데 쉽게 되질않더군요 전 그사람의 자신감넘치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사람도 저의 무관심한 행동과 차가운듯한 인상이 맘에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우리는 만남을 시작했읍니다.그런데 전 그사람에게 좋아한다는 말조차 할수가 없읍니다. 그사람... 유부남이거든요.처음엔 이혼한사람인줄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부인이 있더라구요.그래서 헤어질려고도 했구요. 그런데 사람마음이 그렇게 안되더군요 그사람에게는 가족이 우선이구 일이 우선이구 선배나 후배가 우선인사람입니다. 그모든것을 알면서도 서운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가끔만이라도 절먼저 생각해줬으면 하는 욕심아닌 욕심을 부려보기도 합니다.그럴때면 그사람은 노력한다고 말하곤하죠. 그리고 솔직히 절 아끼는 그사람의 마음도 압니다..그런데도 문득문득 내가 그사람에게 어떤 존재인지 모를때가 있읍니다.때론 아무 의미없는 그런 사람은 아닌지 ...내가 너무 하찮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럴때면 전 제자신이 너무나 라하고 비참해집니다.내사람이 될수없는 사람이구 사랑한다는 말도, 좋아한다는 말도 할수없는 사람인데 ...전 그사람을 쉽게 놓을수가 없읍니다.
제가 나쁜사람이죠 그사람 놓으면 잊을수 있을까요? 내마음이 아프지 않기를 바래요
그사람도 나로 인해 아플까요? 그렇지만 그사람은 돌아가야할 너무나 소중한 가족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