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아직 일년도 안된 새댁인데. 좀 쑥스러운 얘기라.
남편이랑 6살 차이로 남편은 30대 중반이거든요..
아직까지 아기는 없구요.
결혼전에 속궁합이니 이런말 무시해서 살았는데 어느정도 지내다보니 그말이 괜히 나온건 아닌것 같단 생각도 들고 내가 너무 밝히는건가 싶기도하고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한참 신혼인데 우리 신랑 관계에 별루 관심이 없네요..
결혼 앞두고 몇번 관계 한적 있었으나.. 결혼후도 자기 중심적인 관곈 여전하고.별로 관심이 없는지... 일주일에 한번할까말까?
초창기엔 일주에 2번? .
처음엔 자기걸 만져달라 오랄까지 요구하더니 이젠 만지는것 조차신경쓰이고 커지고 간지럽다며 싫다하고..아주 어쩌다 일찍 일어나는 새벽에 자기가 하고 싶음 자고 있는 저에게 무작정 삽입을하죠..그게 끝이고요.
평소에도 괸계땐 전후 애무이런건 전혀 없죠..
오로지 자기가 흥분하면 삽입으로 시작해서 끝내는게 다거든요.. 아프다고, 잘 들어가도 내가 흥분한건 아니라 해도 삽입이 잘 되는데 어찌 흥분이 안되냐하네요..
그렇게 관계한지도 한달이 다 되어갈듯. 그리곤 어쩌다 한번 관계후에 임신조차도 안되냐하네요.
혹시나 하는 생각도 하는데 신랑, 칼퇴근해서 저랑 거의 같이 있거든요..그리곤 2시간 운동 다녀오고 저랑 지내는데.. 운동 안함 씻는것도 싫어하네요..
신랑 성격으로 봐선 귀차니즘이라 씻는것도 귀찮고 힘들다고 싫어하는것도 조금은 작용하는것 같은데..이렇게 성욕에 관심없기도 하나여? 하루가 퇴근해서 티브이( 먹는거랑, 연속극..드라마 )보고 운동 갔다와 티브이 보는게 다랍니다..반주해가면서 밥먹는거랑..
그러니 은근히 고민이 되네여..내가 성적 매력이 없나?하는...
사실 어디 나감 아직 챙피할 정도 아니거든요 간간히 젊은 남자들 집쩍되기도 하고 ..결혼전에 쫒아다니던 남자도 꽤 있었고..사귀던 남친도 있었고..결혼전
사실 사귀던 남친이랑도 관계 가진적 있는데 .그 남친은 어떻게든 저랑 더 같이 있으려하고 끓어오르는 성욕 참기 힘들어하고 관계때도 애무부터 시작해 저를 배려하고 그래도 만족을 시켰엇는데..남편이 넘 저러니 딴생각도 하게 되네요..
대화가 중요하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울 남편 제가 야한 속옷도 입고 먼저 손도 내밀어보는데 ..장난삼아 지지베 엄청 밝히네..그게 땡겨서 앙탈부리냐 이러고 그냥 넘어가네여...
야한 속옥 입었을땐 화를 내죠..춥다면서 옷도 제대로 안입고 뭔짓하냐고..?
그리고 중요한건 10번중 9번은 신랑이 먼저 잠이 드네요..티브이 보다
나이에 담배 술 다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참 감 잡을수가 없네요.
같이 사니 성적 매력이 없어보이는지....
신혼이니 이런 기분은 커녕 부부란 생각보다 그냥 오누이 남매가 같이 사는것 같답니다.
가끔 너무 솔직히 얘길할 자신은 없더라구요..밝힌다고 아``알았어 뽀뽀해줄께..이런 반응이거든요.. 내가 성에 이제야 눈을 떠서 정말 밝히는건지??
그러면서 임신을 대놓고 바라니 정말 얄밉네요.. 임신은 나 혼자 하냐 대답함 배란일을 알아서 그날을 공격하자하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이런걸 올리는 게 넘 부끄럽고 그렇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