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요 

나이도 34살이구요 

식습관이 맨날 햄  베이컨 고기만 먹어요

콜라 담배 입에 달고살구요

생선 ,회 , 고기국 소고기국 이나 국애 들어간 고기도 안먹어요 

무조건 구워야 먹구요 나물 이런거도 안먹어요

아들키우고 있어서 그대로 따라할까봐 

정말 때려 버리고싶어요

알레르기면 이해가 가는데

남자가 되가지고 이것도 못먹어 저것도 못먹어

돼지국밥 순대도 못먹어요 

밥차리면 맨날 스트레스 쌓이구여

친정가서 생선 요리 나오면 안먹어요 

인상 팍쓰면서요

횟집가도 안먹구요  막창 곱창 이런것도 못먹음 

못먹어도 뭐 할순 없는데

연애할땐 안그랫는데 결혼하니 진짜 꼴보시 싫네요

그런거 안먹어 그딴거 안먹어래요 

시어미란 사람이 맨날 으그 나는 징그러워서 장어 못먹어 돼지국밥 비려서 못먹어 그렇게 내숭떨더니 아들이 고대로 합니다 .

그래서 맨날 햄 만 쳐먹으니 얼굴머리에 기름이 줄줄  배는 만삭에 다가 

꼴배기 싫어 죽겠어요 

그리고 아기 양육수당 20씩 나오는거 있잖아요

그거 매달 아기 모아주자니 알겟다 해놓고 18개월 까지  자기가 다 써버린거에요

얼마전에 통장 정리후 알게됨 

아기 태어나자 마자 자기 통장으로 하고 

그래서 아기통장으로 바꾸랫는데 

안바꾸고 이번에도 받아놓고 아무말도 안하길래 

제가  좋게 아기 통장으로 이체시켜주고 

통장 바꾸고 아기좀 모아주자 하니깐 

노발대발 하면서  자기가 아들 돈 떼먹냐며 노발 대발   저러는거 완전 웃긴거 아닌가요??

완전 쓰레기 같아요 

그럼 18개월 동안 안 떼먹었니? 그돈다 어딧냐며 

그러면서 또 얼렁뚱당 아기 계좌도 안물어보고  얼버무림  

아들돈인데 그렇게 아까울까 ......

어떤말로도 이새끼한테는 표현이 안되네요

같이 욕좀 해주세용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