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친을 1년가까이 좋아했고 거절도 여러번 당했는데 여러번의 고백끝에 사귀게됐습니다. 

10개월정도됐고 근데 제가 좋아하는것만큼 절좋아하는게 아닌거 같네요. 

저한테 애교도 없고 시크하기만하고 그냥 자길좋아해주니 절만나는거 같습니다. 

스킨십도 손만잡고 뽀뽀같은건 거부합니다. 

저도 남자라서 진도도 더나가고싶은데 본인이 싫다고하니 더이상 나가고싶은맘도 없네요. 

그러다 아는여자동생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절 예전부터 좋아했었다는데 제가 여친있어서 참던걸 여친이 절별로 안좋아한다는걸 알았는지 만나보잡니다. 

솔직히 맘이 많이 흔들렸고 나를 좋아해주는여자도 있구나싶어서 근데 제가 곤란해하니 정리할때까지 기다리겠답니다. 

그렇게 톡으로 얘기도 나눴고 저도 저좋아해주지않는여친 정리하는쪽으로 맘을 굳혔는데 저한테 갑자기 제폰보다 톡내용봤다네요. 

이미 들켰으니 여친에게 미안하다했고 헤어지자고하니 자기가 잘하겠답니다. 

미안하다했더니 그여자 만나서 자기가 얘기해보겠다는데 저는 솔직히 헤어지고싶고 저좋아해주는 그친구 만나보고싶은데 자꾸만 자기가 더잘하겠다는데 너무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