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오빠한테 남편을 소개 받고 연래하다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요..결혼식할때 제주도는 부신랑 부신부라는 제도가 있어서 소개해준 오빠가 부신랑 제친구가 부신부를 하게되었어요..그런데 부신랑 부신부가 둘이 눈맞아 결혼까지 하게된 케이스인데...이번에 부신부 해주었던 친구가생일인거에요..미쳐 저는 몰랐는데 신랑이 페북 알림에 뜬다며 연락하라고말해주더라구요..나중에 연락한다니 알아서하라며 짜증을 내더군요..그때까지도 왜저래??이런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시댁동네에 가자는거에요..그래서 시어머니 뵌지도 오래고해서 아 시댁가게??어머니 일 쉬셔??이리 물었더니 아니라고 말하며 그 친구 이름을데며 생일이잖아..챙겨야지!!이리 말하네요..그리고는 부신랑해줬던 오빠에게 전화해서 누구누구 생일이지??저녁에 갈께 이러곤 약속을 잡더라구요ㅜㅜ전 그모습을 보며 좀 서운했네요. 전 제가 그친구 생일을 챙긴다면 모를까 아무리 제 친구라지만 남편이 나서서 생일을 챙기니 기분이..

말했더니 노발대발 제가 이상한거라며..그러네요..제가 정말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