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만난지는 어느덧 이년가까이되가네요

저에게 너무 잘하는남자친구이고 사귀고 초반부터 지금까지 사람 변했다하는거없이 정말 저에게 한결같아요

결혼이야기까지 당연하게 하고있는사이인데 남자친구가 올해말까지 준비하는게 있어서 좀 바빠요 공부하는거라 전에는 일주일에 하루빼고 매일봤다면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정도ㅠㅠ 보러가고싶어도 공부해야하는데 저땜에 신경쓰일까바 맘대로 가지도못하겠구 

어차피 올해말까지 몇개월 안남았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버텨야할지 고민이에요

남자친구는 바쁜상황이지만틈틈히 전화에 문자에 절 챙겨주고 하는데 제가 공부하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더 예민해져서 남자친구에게 툴툴대게 되네요ㅠㅠ 이러지말아야지하면서도ㅠㅠ 도움은 주지못할망정 이러고있네요 저도 그냥 제 일하면서 잘 버티고싶은데 맘처럼안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