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처음부터 좋지 않았어요 

Sns를 통해 알게되었고 그냥 아는 오빠동생이 되었어요 몇년이 지난후 어쩌다 만났는데저한테 너무 잘해줘서 호감이 생겼어요 

몇달 만나다가 헤어졌고 다시 연락하게되서 다시만나는데 예전같이 않은 그사람 모습에 상처 받을때도 많네요

한가지더 제가 그사람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계도 만족하지않아요 하다가 죽고 제대로된 관계를 해본게 1-2번 뿐 늘 계속 죽고요

그래도 그게 싫거나 짜증나진않아요  그냥 그사람이랑 있는게 좋으니깐요

저희는 장거리에요 나이차이도 9살 차이나고요

헤어지기전엔 그사람이 자주 서울로 왔는데 

이젠 너가 와 이런식이에요 

갈수있는데 그냥 느낌이 귀찮아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늘 통화하다가 내가 가을이니까 축제 가자하면 그래 가자가 아니고 어딜 그리 싸돌아다니냐고 이런식이고 

말한마디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헤어진이유가 다른여자 sns에 이쁘다 귀엽다등 이런 댓글다는거 보고 헤어지자햇어요 

다시만나는데 sns안해도 그냥 불안하고 

버림받을거같은생각 

다 제가 전보다 더많이 좋아해서 그러는거겟지요

그사람나이가 있어서 내년에 결혼하자 이러는데

정말좋아서 같이 잇고싶은데 

정말 행복할까 나만 사랑하는거 아닐까 나이가 있어서 나이때뮨에 결혼하자는거아닌가하는 생각드네요

만나면 좋은데 떨어져있으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네요.... 속상해서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