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의 조정기간을 거쳐 완벽한 남남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없으면 4주라고 들었는데 결혼한지 얼마안되 길게 주셨다는데 지옥같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전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처음에는 여자와 연락을하는걸 보았습니다

제가 잦은 출장으로 한달에 3번정도 1박2일출장을 다니다보니 신경을 못쓴게 화근이였는지

서프라이즈하러 말도없이 집에간게 문제였나봅니다

여자와 연락하는모습을 들켰고 별사이아니라며 호소하고있고 저도 구속을 하는 스타일이아니라 한번만 더 이런모습 보이면 이혼하겠다고 한뒤 일단락되는줄 알았습니다

천번만번 전남편에게 이런말한 제 잘못이 크지만 남편을 사랑했기에 다른여자가 좋아지면 얘기해 깨끗하게 헤어져줄게 난 당신이 행복하길바라는것뿐이야 라는말을 했었고 전남편은 그럴일없게 잘한다고 매번 그랬습니다 

두번째 걸렸을땐 뒤도 안돌아보고 짐싸서 집을 나왔습니다 

휴대전화도 꺼놓고 휴가도 내고 지내길 몇일 

휴대전화를 켜보니 그여자에게서 연락이 와있었습니다

뭐 그런 쓸데없는 말들 .... 우리는 사랑이다 뭐 그런 같지도 않은말에 서류준비해서 보냈으니까 헤어질거라고 이런연락 안했으면 좋겠단 내말에 콧방귀뀌며 남편에게 보여줄거란 말에 알아서하라했지만

남편이 그사실을 듣고 제가 자살하러 갔다고 거짓말로 경찰서에신고했고 얼마안되 남편을 만났습니다

미안하다며 무릎꿇는 남편 뒤로한채 전 혼자 이혼을 준비중이였고

하필이면 타이밍이 이때인지.. 축복받아야될 아이가 누구에게도 축복받지 못한채로 제게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쳐죽일놈이지만 태어나지도 않은 우리아이가 아빠없는 아이가 되는 생각은 할수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정말잘하겠다며 사죄하며 다른모습을 보이는 남편에게 남편으로써는 0점이지만 아빠로썬 100점이 될수있다면 내인생은 버려도 될거란 생각한지 얼마안되 사건이 또생겼고 

그여자가 제게 또 연락이왔습니다 

그사이에 이름조차 만들어주지못한 태명조차 만들시간도 없이 아이가 하늘나라로 갔고 

세상빛한번 보지못한 내아이가 날떠나갔단 소식에 반미쳐있던 상태에 

그여자말은 나를 미친년으로 만들기 충분했고 

내가 아픈만큼 남편도 아팠으면 좋겠단 생각에 

그여자와 연락을 시작했고 남편을 엿먹일 작전을 짜게 되었습니다 

그여자의 말과는 달리 절사랑하지않는다는 남편이 매번 저에게 먼저왔고 그모습에 상처받았는지 

제가 그여자를 때려서 전치 12주가 나왔는데 신고하기전에 본인있는대로 오라는 그 어이없는거짓말에

쫓아가 성관계를 맺었고 

남편과 제가 확실히 이혼하길 바래서 말도 지어내는 거짓말쟁이인줄 알았지만 모르는척 속아넘어간곳은 

모텔앞.....

여자가 호수는 말해주지않아 1층 카운터에서 난리난리 치고 모텔은 절대알려줄수없다며 대립하는가운데 

나지금 올라간다 문자보내놓고 빈 엘리베이터만 보냈더니 계단으로 슬금슬금내려오는 남편을 보곤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고 힘이풀려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정신차리고 보니 남편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경찰서까지 다녀왔지만 두사람의 불륜보다 내가 남편을 폭행한 죄가 더 크다며 화해라하고 했고 

어이없어서 눈물도 안나서 뛰쳐나왔더니 남편이 정말 미안하다며 무릎꿇고 싹싹비는데 모든게 �횻캬� 눈물밖에 안났습니다

그뒤로 그여자와 끝냈다는데 남편을 갖지못한 여자의 미련인지 연락이 끊이질 않았고 

어차피 더이상 미래가 보이지않아 확실하게 이혼할 계기가 필요했고 그여자를 만나 남편을 불러 3자대면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제게 왜 본인을 한번도 믿어주지 않았냐며 되려 화를 냈고 제발끝내자고 울면서 빌던나에게 서류도장과 신분증을 주고 갔습니다 

그뒤로 그여자는 남편을 갖기위해 노력했고 저와같이있냐면서 우리사이가 끝났는지 계속 확인하는데 

정말 그뒤로 둘은 만나지도 연락도 안하더라구요 

이미 내마음은 뭉개져버렸는데 우리아이는 돌아올수없는데 

헤어진 이시점에서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남편이 연락이 왔고 

저보고 살인자라며 왜 본인을 한번도 믿어주지 못했냐고 울부짓는데 

아 이사람도 나만큼 아파지겠구나 아프겠구나 생각하니 제마음도 조금은 편해졌어요 

적어도 그여자와 연락을 하면안�榮募� 남편말이 타당한지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이제서야 저혼자있던 암흑속에서 나온 기분입니다 

그냥 하고싶은말... 적었습니다 

이제 진짜 제인생 살수있을거 같아서요 

전 한치의 죄책감( 그여자와 연락해 남편을 함정에 빠트린거)이 없습니다 

그누구에게도 말못할 일이였지만 적고 나니 조금은 후련하네요....

제가 전남편을 믿지 못한게 맞았던걸까요?

전 그래도 와이프였으니까 그여자와 그렇게 짜면 안�榮彭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