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이 너무 핵발암이에요
진심도랏나 2017.04.21 23:48:39
아진짜..분노...
구남친이라고 부르기도 인정하기도싫은인간이에요
헤어진지 반년도 넘은것같아요
헤어진게처음도 아니고
전에도 매번이래서 이럴꺼라 예상은했지만
진짜..넘 발암이네요 진심
헤어지고 자기가 혼자 좋아하는건 자유고 그렇다쳐요
근데 그걸 저한테 문자보내서 드러내는게 싫거든요?
아니 사실 이인간이 절 생각하는자체만으로도
소름끼치게싫거든요? 잊어줬음좋겠어요 제발
좋아한다고 속으로만 생각하는게 미련인거지
그걸 드러내면서 연락하고 괴롭히는건 집착이고
이기적인거아닌가요?
자긴 문자보내는것뿐이니 피해안준다고생각하겠지만
전 진짜 이새끼하는짓이 꼴보기싫어죽겠어요
엄청나게 민폐에요
초기땐 맨날 찾아와서 계속 문두드리고지랄했어요
제가 진짜 소름끼치고 스토커같다고 신고한다고하니까
그건 이제 안하는데
전화차단하니까 카톡으로 계속 염병하고
카톡으로 전화걸고해서 카톡도 차단했고
그러니 계속 문자질하는데 사실 문자도 차단했는데
가끔 이제 포기했을까싶어서 차단문자를 보면..
자기혼자 쇼를하고있구요
제가 짜증이나는건
문자내용이 이런상황인데도
다 잘못했어 돌아와줘 ㅜ 뭐이런 내용이아니라요
'너 이러다 후회한다 남자만나지말고 조신해라
난 크게될 사람이다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살꺼같냐
다른놈들은 너 성격못맞춘다 넌 성격안좋으니까
넌 잘못된길을가고있다 시간지나서 나한테 미안하다
하지말고 지금 돌아오면 너의 죄를 사해줄께'
대충 이런내용이 좔좔써있어요ㅋ
죄? 내가 무슨죄가있는데?
미.친븅신새키가ㅋㄲㅋ 아진짜 대흥분
하진짜. 어이도없고 진짜 청부살인까진아니더라도
누구시켜서 대차게 줘패주고싶을정도에요
진심 또라이아닌가요?
솔직히 몇년사겼고 헤어진적도많고
이렇게 헤어졌다 돌아간적이 많으니
이번에도 자기핝데 돌아오겠거니생각하는거같은데
진심아니거든요? 죽었다깨도아니에요 진짜x10000
항상 좋아서 돌아간것도아니고
제자신이 넘 나약했던건데
지금은 달라요 아무리힘들어도 돌아가고픈마음 1도없고
애초에 한사람의 남자로 보이지도않아요!!
사귈때도 항상 헤어지고싶었는데 못헤어진거고
억지로 헤어져도 이런식으로 찰거머리같이 들러붙고
일단 성격이 너무심하게안맞아요 진짜!
헤어지고 매달리는입장에 저딴식으로 문자보내는거만봐도알겠지만
엄청 가르칠라하고 지가 엄청잘난줄아는 개꼰대스탈이에요 엄청 우기고 지말이 다 옳은줄알고 잘난척쩔어요!
제가 진심 제일 싫어하는스타일이거든요?
진짜 잘나고 잘난척해도 꼴보기싫을텐데
진짜 잘난구석이 진심 1도없고 다 못났고
누가봐도아니고 어떻게봐도 여자만나기힘들그런거요
못생기고 나이많고 키작고 빚만 엄청나고
사귈때 돈없어서 뭐할수도없고
맨날 돈가지고 스트레스주고 진짜 진절머리났는데
진짜 지금생각하면 아무리 힘들었어도 왜사귄건지
진짜 시간이 너무나아깝고 너무 후회되고 창피하고
과거의나를 진짜 때리고싶다고할까
지금 글쓰는데도 너무 흥분에 스트레스받아서
심장이 막 뛰고 쉬었다 글쓰고 반복해야돼요
저는 좋아하는사람있어요 진짜 엄청많이좋아해요
사귀는건아니지만 그냥 맘에 깊이 품은사람이있다구요
이뤄지던아니던 이인간한테 돌아갈생각전혀없고
보험용이라던가 뭐 이런 가치도 전혀없거든요?
차라리 딴남자를사귀죠
저한테 계속 성격하자있다고 까내리는것도웃겨요
너는 성격하자라서 다른남자못만날꺼라고
사귈때도 맨날얘기하더니 매달리면서도 그얘기 참나ㅋ
솔직히 막대한건맞는데 싫으니깐그랬죠
진짜 맘에도안들고 잘해주지도않고
성격안맞아서 얘기만해도 답답하고 화나는인간한테
잘해주고싶을리가없잖아요 항상 헤어지고싶었는데.
왜 지라서 제가 그렇게했다곤생각을못하는지
저도 진짜 좋아하는남자한텐 천사가 따로없거든요?
지가 못난걸아니까 절 까내려서 제 자존감을 꺽어서
지아니면 안되겠구나 이런 세뇌를시키는거에요
근데 통할리가없죠 저도 많은일을 겪었고 발전했으니까
다가온 남자도많고 인기없는것도아니에요
근데 뭐가 아쉬워서요
예전엔 진짜 걍 내 세계에 갇혀살았어요 그래서
전에는 진짜 그런가생각했어요 내가 하자인가하고
근데 그런생각안해요 이제는
근데 그런저한테 계속 넌 딴남자못만나
딴남자는 널 가지고놀다버릴거야 이런말하는게
너무 파렴치해보이고 찌질해보이고 죽이고싶어요
저는 진짜 그만하라고 욕하고싶고 뭐라하고싶은데
아무리 심한상욕을해도 답장을해주면
그걸 희망으로 받아들여요ㅡㅡ
야이@%-:/:-:-야 그만좀하라고!
이러면
헤헷 너가 답장해주니 욕이라도 난좋다ㅋ
뭐 이런느낌이에요 진심 말이안통해요
그리고 이어지는 훈계ㅡㅡ
진짜 밑바닥레벨에 자격도없는게 이래라저래라
그래서 진짜 답장 전혀 안해주고 개무시하고있는데
너무답답해요ㅜ 진짜 욕하고싶어요
진짜 언제까지 저럴련지 제발 나좀 잊어줬음좋겠어요
불행하길바라는것도아니고
그냥 전 이인간 관심없고 그냥 내가 모르는곳에서
나랑 상관없는사람으로 잘살았음하는것뿐이에요
정신병자같애요 정상이 아니잖아요
여자가 그렇게 싫다는데 왜 못받아들이냐구요
짜증나는게 가끔보면
나진짜 너 포기할께 잘살아라 끝이다
이래서 제가 막 드디어!이러면서 개좋아하고있으면
어김없이 하루도안되서 다시 똑같이 문자질해요 아놔
이건 뭐 남자새끼도아니고 한두번도아니고
제발 자기혼자좋아하던말던 내가 몰랐음좋겠는데
그걸 나한테 표출하니까 돌아버리겠어요
저도 좋아하는사람있다고했잖아요
근데 저는 연락한번 안하고 속으로만 앓아요
나라고 왜 연락안하고 안들이대고싶겠어요?
전 부담주기싫고 피해주기싫고
또 그렇게들이댄다고 날좋아하겠냐구요 상식적으로
이게 정상적인생각아닌가요?
근데 지좋다고 나한테 연락해서 그걸다표현하고
진짜 이기적이라는생각이 들거든요 전?
내가 지 썸녀도아니고
이미 자지러지게싫다고 몇번이고 표현한여자한테
누가 얘좀 구제해주면좋을텐데
아무리봐도 여자생길거같지도않고
주제에 눈만높아가지고 못생기고뚱한여자보면 욕하고
근데 여자안생기면 나한테 계속 집착할꺼고
반년인데도 이런데 1년이될지 2년이될지 너무끔찍..
사실 연락도 연락인데
저는그냥요 얘가 절 생각하는자체가싫어요
저한테 그런 집착,집념,사념갖고있는게 너무너무싫어요
저한테 누가 그런 강한집념을갖고있으니까
괜히 일이 더 안풀 리는거같고그렇거든요
진심 기분나쁘고 진짜 민폐고 좀 꺼져줬음좋겠는데
어떻게 말을해봐도 안통하고 개무시를해도 안통하고
집은 하루속히 이사를 갈꺼에요
번호도 바꾸고싶지만
오래쓴번호고 얘만 얽힌게아니라서
이새킨때문에 번호바꾸긴 억울하고
내 카톡같은거 안보이게하고싶은데 안되잖아요ㅜ
연결고리는 다 끊어버리고싶은데.
제 카톡프사보면서 막 얼굴평가해요 진짜미친새키가
어디놀러간사진보면 남자랑갔냐고 개닥달하고
아니 헤어진지가 반년인데
내가 남자를만나든 결혼을하든 지가 뭔상관이길래
조신하라는둥 남자는 절대 만나지말라는둥 얼척없고
진짜 상또라이 개무시하는게 답인지
전 이제 진짜로 절대로 돌아갈일없는데
지 혼자 착각하고있는게 너무 답답해요
진짜 사랑하는남친있다고 문자를할까
결혼한다고할까
별별생각이다드네요 임신했다고할까요 안믿을거같지만
제발 나좀 그만 괴롭혔음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