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이고 현재 대학졸업하고 취준생인데요. 여친은 26살 직장인입니다. 

2년정도 만나오고 있는데 취업준비하면서 주말알바하는데 여친만나는게 너무 버겁습니다. 

직장인 여친에 비해 저는 취업준비하다보 수입도 적고 데이트비용도 대부분 여친이 냅니다. 

사실 자존심도 상하고 부담이 큽니다. 

매번 얻어먹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얻어먹을땐 싼거 먹으려하고 웬만하면 잘안만나려고합니다. 

취업도 못했는데 자꾸 옆에있으니 부담도 되고 불편합니다. 

저는 주말알바로 번거 데이트비용쓰긴하는데 갑갑해요. 

그래서 당분간 만나지 말자했더니 여자생겼냐는겁니다. 

백수한테 무슨 새여자가 생기냐며 말도안되는 소릴하지마라했는데 그냥 부담된다는데 왜 이해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들은 어떨지모르겠지만 남자는 돈없으면 밖에 나가기싫은게 남잡니다. 

게다가 아직 취업도 못했는데 무슨 팔자좋게 여자만나겠습니까? 

내상황이 이러니 이해해달라했더니 그건핑계랍니다. 

여자생긴게 아니면 절대 저런말 안한다는데... 

이거 일부러 알면서 저렇게 고집부리는거 아닙니까? 정말 모른다면 어떻게 이해시켜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