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클릭해서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곧 2주년되는 남자친구 있어요

일이좀 너무바빠서 자주못보는데 원래

서로가 카톡을 잘하는사이가 아니라

카톡은 잘안해요

얼마전 같이모텔가서 남친 맥주사러 간

사이에 그냥 그날따라왠지 폰이 보고싶더라구요

평소엔 폰에 전혀신경안쓰구요

봤더니 모르는여자랑 여자친구없는척

카톡을주고받았더라구요

누구냐고 저 당장 집에갈거라고 하니

사실 일만하다가 너무적막하고 외롭기도하고

잠시선배기다리다가 심심해서 랜덤채팅을

해봤대요. . 거기서 알게된여자라고 하더라구요

그여자는 전혀 관심없어보였구요. . 

아무거도아닌애라고 진짜라고 잘못했다고

그러는데 사람쉽게안변하잖아요. . ?

이거 용서해줘야되나요? 너무 마음이아파요

불과 몇시간전만해도 너무 행복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