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을 참 오래만에 와보네요.
이지데이를 참 오랜만에 왔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샤벨"이라는 분께서 주옥같은 댓글들을 다셨더군요.
제가 봤을 때는 꽤 고고하고 유식하여 명철이 넘치는 분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샤벨의 뜻을 찾아봤습니다.
샤벨의 정의는 딱히 없고, 

나무위키의 "별이 되어라"라는 게임의 캐틱터중 샤벨을 알아보게 됐습니다.
이름 : 샤벨

호 : 신탁의 전달자
 

 
죽음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경험한 샤벨은 고대의 지식속에서 신의 말씀을 깨달아 영혼을 인도하는 등불 루아흐를
만들어 냅니다. (히브리어로 루아흐는 영혼 입니다)

그녀의 손에서 퍼지는 따스한 빛은 망자에게 새 생명을 부여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모든 악한 것들로부터 보호합니다.

신의 의지를 행함으로 전파하는 그녀는 신의 말씀으로 모든 적들을 침묵 시키는 신탁의 전달자라 전해집니다.

여기까지가 샤벨의 대한 이해와 개념이고
아래는 스킬 어빌리티 입니다.
 

 

뭐 다들 rpg 게임 한번씩은 해보셨겠지만, 전원 공격력 201% 회복에 생명력 25% 상태로 리저렉션
파티원 12초 무적 wow! 언빌리버블! 생명력 회복 14% 증가 헐..  기본 공격력 대비 6%  제공
만일 이 캐릭터가 살아있는 생명체일 경우, 대천사 미카엘과 맘먹을거 같습니다.

샤벨님은 무심코 이 아이디를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 자는 절대 그 의미를 갖은 것이 그와 함께 할 수 없고 타이틀이 될 수 없습니다.

샤벨님의 댓글을 보고 있노라면 영혼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심장과 폐부를 감찰하는거 같습니다.
현자는 자신도 살리지만 타인도 살리지요.
오자마자 참 좋은 분을 뵙게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