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저랑 둘다 직장인이고.. 평일에 둘이 퇴근하구 술을 마셨어요 옴팡지게. 완전 만취해서 꽐라되서 둘이 모텔에 대실해서 갔는데, 둘다 평일 외박이 안되요. 근데 제가 완전 필름이 끊겨서 계속 못가겠다고 남자친구가 집에가자고 몇번을 깨워도 안일어나고 쓰러져서 자버렸는데, 남자친구가 집에 가야된다고 숙박비만 내주고 저를 두고 가버렸어요 ㅠㅠ 새벽에 깻는데 모텔에 혼자 덩그러니.. 뭐 저를 두고간게 좋아하냐안하냐 척도는 안하겠지만 여자친구 혼자 모텔에 두고간게 너무 실망인데 어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