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과거때문에 자주싸웠어요. 남친에게 막말을 하고짜증을내고 그러지말아야지해도 싸우거나술을마시면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지날수록 내 막말에 남친은 억울해하기도하고 믿음이없다며 서운해하며 지쳐갔습니다. 그러다 점점 그런식으로 싸우다 화가나면 휴대폰을던지거나 저를밀치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제가 그런얘기만 안하면 다정하고 하나부터열까지 다챙겨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인데싶어 사과하고 화해하고..

이번에도 제 심한 막말에 더는못하겠다며 헤어지자고하길래 사과하고 다신안그러겠다고했지만 연락이없네요..

전화는받지않고 받아도 하지말라며 끊더니 계속받지않네요. 한시간뒤에 집에도착했다며 카톡오고 아침에는 출근한다고 카톡와있네요..

헤어지고싶은데 제가매달려서 단호하게못끊어내는건가싶기도하고 화가많이나서 혼자생각할시간이 필요한건가싶기도하고 모르겠어요..

불안해서 연락했다가 더질릴까걱정도되고 그냥 이제 더이상 먼저 연락하지않는게 나을까요?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한건가싶지만 마음정리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