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댓글 덕분에 멍청했던 제가 정신차렸습니다.

제가 남자한테 한번 빠지면 푹빠져서 제어가 잘 안됩니다ㅠ 고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암튼 자꾸 그새끼한테 잘지내라, 연락하지 말라고 톡오길래 답을 했어요..

저 - 잘지내든 말든 그건 내가 알아서 할일이고, 난 너같은거 잊은지 오래인데 왜 혼자 자뻑이니? 그나이에 신불이는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남자가 다 그렇지 뭐~ 진짜 찌질하다 너ㅋ

그새끼 - 그래 알았다.. 근데 나 너 진짜 좋아했던건 맞아.. 그맘은 기억해줬음 좋겠다..

저 - 뭔 개소리니? 됐고 이미 버스떠났으니까 너나 연락하지마.

하고 차단했더니 전화가 오길래 수신거부 후 카톡, 문자, 번호 다 차단했습니다.

그냥 그 대기업 다니는 친구랑 잘해보려구요.. 제 속사정 어느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이번주 토욜에 그 친구랑 데이트하려고 약속 잡아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