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얘기가 나와서 

제가 우리도 사람없을때 여름막바지쯤에 워터파크 한번 가볼까? 했더니

남친이 하는말이 가서 사람많아 스트레스받고 거기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 돈값어치를 못할거같고 재미도 없을거 같다고 하네요 자긴 말했으니 정가고싶으면 친구랑 가라며 두번다시 말꺼내지말래요

워터파크 여태 한번도 안가봤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평생을 함께 하고싶은 사람이라 이것도 저것도 함께 같이 하고 싶은데 딱 잘라서 말하네요.. 저는 뭘 하더라도 힘든일이더라도 같이 하는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렇게 말하는게 좀 서운하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