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연상의 남자와 600일가량 만났답니다

아주 자상하고 저밖에 모르고 저한테 잘맞춰주며 싸운적도 없이 참 잘했었어요

그런데 오빠가 결혼할 나이가 차다보니

얘기가종종 나왔고, 저는 결혼생각도 안들고

점점 헤어지는게 오빠한테 낫겠다싶어

그만만니자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이 2번째인데 이번도 마찬가지로 제앞에서 죽으려했어요. 첫번째때는 제가 다시 생각하겠다고하여 다시 지금까지 만난건데요 그때의 트라우마가 가시기도전에 이번에 또 제앞에서 떨어지려했어요 . 결론은 헤어졌고, 오빠는 떨어질생각 하나도없었대고 그냥 절박함, 절실함을 알아주길바래서 그랬다는데 전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무섭고 정이 떨어져서 이제차에 타는것도 무섭습니다…

9번잘해도 한번 못한격인데 그 한번이

트라우마가되버려서 끝내는게맞는거같아요 헤어졌다지만, 계속연락은오고 사는게사는거같지않다고 힘든티내고ㅠ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