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잘 읽어보았구요, 2시 좀 넘어서 자기 넘 바쁘니 있다 하겠다 라고만 톡이 왔네요.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네요.. 제가 좀 욱하는게 있어요.. 심한정도는 아니구요..

저같았음 미안하다고 먼저 말 했을텐데  왜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남친은 본인이 폰 볼수있을때만 톡을 하고 잘 하지 않아요. 어느정도냐면 일어나서 한번, 이후 톡 2~3개 정도가 다에요..진짜 필요한 말만 하고 별말이 없습니다. 제가 폰을 그나마 자주 볼수있는 직업이라 톡오면 바로바로 보는 편인데

정말 이번에 실망했어요..  아는 사람한테만 연락하고 제톡은 보고 씹고 답없는건 일쑤구요.. 일만 너무 중요시 여기니까

남친도 맨날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정착 고치진 않으니 어느정도 포기는 했습니다만 힘드네요..

그렇다고 저에게 돈 잘쓰고 이런스탈도 아닙니다. 제가 오히려 더써요.. 저 남친보다 4분의 1도 못벌어요.. 남친이 앞으로 더 바빠진다는데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관계를 계속 이어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주말은 진짜 저 혼자놀아요ㅠ

 친구들은 다 애인있고.. 정말 어쩌다가 모임가고 그러는데 남친이 너무 싫어해서 그것도 다 포기했구요ㅠ

부모님은 매주 주말마다 따로 노시구ㅠㅠ  제가pc방을 좋아하는데 그것도 하루종일 할수있는거 아니잖아요ㅠ

 밀린 tv보고 그러긴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2주만에 보는데 약속깨는거 솔직히 쉬운일 아니잖아요?

현명한 바법 없을까요? 제가 있다 고기사기로 했는데 사주기도 싫네요 진짜ㅠ 제가 한번 화나면 따다다닥 하는 편인데

어케해야 잘 풀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