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외동남친
여자-사람 2016.07.01 04:34:24
현재 28살이고 27살연하남을만나고있는여자입니다
평소 애교도많고 표현도많이해주는남친이지만 가끔 이해안될때가 있어서요
허세라해야될지
일단 첫째 제가 첨만났을당시 의경이었는데 말을 안한점
둘째 부모님이 지방에계셔서 강남에있는 이모네집에 사는데 나포함 주위사람들한텐 본인집이라고 말하고 다닌점 (알게된지얼마안됬네요 )끝까지우겻음..왜그러는건지 ㅜㅜ
셋째 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때 씀씀이가 크길래 걱정되서 혹시 용돈받아서쓰는거냐데 자기가 3달 인턴으로 일했을때 벌어놓은 돈으로쓰는거다
나중에알고보니 부모님이준 신용카드
(이것두 최근에암)
넷째 그리고 나서 저번달에전역하고 학교 졸업유예해놔서 미국으로 한달가있는상황인데
가기전에 다른사람들이랑 만난자리에선 미국왜가냐하니까 그냥겸사겸사 가는거다
그리고 사람들모여있는자리에서 저한테 핸드폰 사줄거다 미국비행기표 끊어주겠다
누가 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뭐이런말을 하고 나중에는 딴말하고
이것말고도 많아요 ...다른사람들한테도 그러고 ...
늦둥이외동아들입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인지원다해주시고 사랑도 듬뿍받은거같아요
그래서그런지 항상 자신감넘치고 행동파에 ..
근데 항상 잘해야된다는 생각?남들보다 뛰어나고픈 이런마음이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허세도 있는거같은데
전 안그랬으면 하거든요
저는 남친이 어떻고를 떠나서 그냥 사람자체가좋은건데 많이 표현해주는데도그러네요 ㅠ
전남친이 거짓말을많이해서 거짓말에 진저리가나요 ㅠ
그냥 솔직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기분안상하게 잘말할수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