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아들에  둘째막임신해서6주정되는 워킹맘이에요

직장이 출근이빨라서 집에서보통 5시20분쯤 나가요

남편은9시반까지출근이라  어린이집 차타는거까지보고 출근하구요

친정어머니랑 주택 1,2층에 살아서 

엄마가 애기밥먹이고 옷입혀서 데꼬 나가구요

일찍출근하는만큼 일찍퇴근이라서 제가 애기  받아요 

저는 한달에 4번정도쉬구요   주말은 대부분일을하고  

남편은 일욜한번  평일한번  연차등등 8,9번정도쉽니다 

남편이 집안일을 많이해주는편이에요 

자기가쉬는날이많으니까  빨래 청소는 거의남편이하구요

밥차리고 반찬하고 먹는건 제가해요

각자잘하는거 하자고  합의했는데

가끔 남편이불평을하네요

자기가집안일다하는거같다고..

물론 더많은일을하지만..저는 그만큼 쉬는날이없고

새벽에 출근하니 쉬는날이면 부족한 잠을자는날이많아요

더군다나 둘째까지생겨서 잠이더쏟아지는데

남편은 또불평을합니다  

집안일을 너무신경안쓰는거아니냐고..

저희집이 오래된주택인데 방이쫌 많아요

방2개는 거의 창고처럼 짐이있는데 

남편이그방을 오랜만에 청소했나봐요

창문에거미줄이  많드라고 너무한거아니냐고..

저는 제가 청소를안하니까 관심이없었고..

솔직히 성격의 차이인지..더러운것도 잘몰라요

남편은 머리카락만 떨어져도바로치우는스탈이구요

매일청소기를돌립니다 

제가보기엔 깨끗한데말이에요..

근데 가끔씩 술에취하거나하면

그런거에 불만을얘기해요 자기가 다한다고..

제가 고마워한다고해도 너무당연하게 생각한다고..

멀어째야할지..그래서내가청소한다고하면

또못믿겠데요..맘에안드는거죠..

둘다똑같이일하고 일하는 날수로 비교해도

제가훨씬더많이일하는데..

잘해주고 도와주는거아는데..맞벌이는

도와주는게아니고 같이하는거 아닌가요?

휴..그냥  답답해서 여기다가 주절주절해봤네요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하나도 안하는 남편들도많지만..

그냥 쫌 짜증나요  ㅎ 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