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돈이 없어서 여친에게 뭔가 잘해준게 없습니다.
직장다니긴한데 남들처럼 적금넣고(좀 더 많이 저축하는편) 쓸거쓰고 하면 여친이랑 데이트할때 돈쓰면 남는게 없습니다.
사실 이미 이런 돈문제로 헤어진걸 여친이 자꾸 괜찮다고 붙잡아서 다시만나는데 여친 친구들이 자기 남자친구들한테 명품가방이나 비싼선물받은걸 알게됐는데 저는 그런거 해줄능력이 없습니다.
돈만 있으면 사주고싶은데 여친 친구가 자꾸 더블데이트하자는식으로 얘길했는데 저는 사실 나가기싫었어요.
여친입장도 그렇고 여친친구가 계속 만나자해서 만났는데 남자가 돈이 많은지 여친친구한테 물질적으로 되게 많이해줬나봅니다.
여친은 그런거 신경쓰지마라는데 그게 신경이 안쓰이나요?
나도 무리해서라도 저렇게 해줘야되나 회의감이듭니다.
이미 돈없어서 한번 헤어진사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