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9살 남자친구는 32살입니다
만난지는 6개월 조금 넘어가구요
저 나름 오래만나고 있는거예여 원래 남친생기면 오래가지 못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어떤 남자를 만나든지 1년 사귀면 결혼해야지 라는 생각을 달고 살았어요

단한번도1년 넘게 남자를 만난적이 없어서요
근데 현남친이랑은 오래 만날거같아요
문제는요 ..
이 남자친구랑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안생긴다는
겁니다..편하고 좋고 하지만
둘다 속이좁아요ㅠㅠ 그리고 결혼할거
생각하면 왠지 나를 행복하게 해줄거 같지않아여

지금 못해주는건 아니지만요... ㅜㅜ
연애기간 이니까 잘해주는거다 이렇게 생각들어요
좀더 만나봐야지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려나 하는 생각으로 만나고는 있어요 ㅜㅜ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아서 내가
얼마큼 현남친을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밀당을 전혀 안하거든요
외동아들이라 그런지(7년만에 낳으셨대요)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 아주
심해요ㅜㅜ

담에 이게 큰 문제가 될거같기도 하고 그래요
모르겠어요 이런 부분때문에
하기싫은 건지 결혼 자체가 싫은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