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모르게 풀어버린 남친의 카톡을 보고
슬픔에 잠겼습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나봐요
어쩌면 모르는게 약이였을까요
오래사귄 전 여자친구와 연락을 주고받고있던걸 보았습니다
저와는 만난지 7개월이 되어가고 전여자친구와는 5년을 사귄걸로 알고있어요
제일 최근이 저번달 중순쯤ᆢ
그 여자는 해외에 가있는 상태이고 남자친구는 다시 너와 만나고싶다ᆢ라는 내용의 글을보면 헤어진건 맞는것같고
저는 남친의 미련의 카톡들을 봤지만
현재 남친에 대한 마음이 커서 봤단 얘기를 하지못하고
몇일째 속앓이만 하고있는중입니다 괴롭습니다
나때문에 거기 가있는동안? 잘지내다오길바래라는
알수없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머리랑 가슴이 너무 복잡하네요
내 상처에 스스로 약바르고 혼자 치료하려고 하는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아요
저를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그 여자를 이길 자신이 없어요
얘기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하루에도 수십번 고민합니다 어떻게해야좋을지 얘길한다면뭐라고해야좋을지 가슴이 미어지고 먹먹하네요
꿈이였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