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난 남친이잇어요..
20대후반인데 남친이 모아둔 돈은 0원 빚은 약 천만원.. 사실 연애처음에는 많아야 300~500만원이겟구나햇어요... 열심히 일하면 금방 갚을수 잇겟지 하면서 지낸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럿고 남친네 아버님이 일을 하시지만 돈을 거의 못벌으셔서 남친이 얼마전에 현금서비스로 약3백만원을 드려서 그것도 갚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부모님일인데 모른척하면 불효라 생각은 해요..근데 5년동안 항상 돈돈돈...돈이없어서 돈이 없는데 이런말 들으니 지치더라구요... 멀리사는 것도 아닌데 한달에 많이만나야 두번.. 생활패턴도 반대라서 연락하는 시간이 하루에 다 합쳐야 1시간 될까말까.. 이상태로 연애하다 결혼하면 불행해질것같고 5년이라는 시간동안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서 헤어지기에는 자신이없어요.. 만나는 동안 제가 서운한거 화내도 별말없이 다 받아주고 저한테 한번도 소리지르거나 욕한적도 없어요...정말 이런남자 만나기쉽지않을텐데.. 우리둘의 미래를 생각하면앞이 캄캄합니다.. 이 연애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만 둬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