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23살이구요 저는22살입니다.
저희는 1년반 연애하다가 동거를 하다가 임신이 되어 혼인신고하고 살고잇어요
8일에 아침에 싸웠거든요 시댁에 가야되는데 자기피곤하다고 안간다고하더라고요 제상식으론 이해도 안되고 화가나서 머라고하고선 억지로 데리고 갓는데 남편도 기분이 상햇는지 아무말도 안하더라고요 대화도안하고...차례를지내고 점심먹고 집에왓는데도 끝까지 말한마디없길래 저도 말안걸었습니다...
근데 그날 우리는답이없다면서 저한테 지쳤다면서 못살겟다고 이혼을하자네요...출산2주남기고잇는데...저는 아직남편을 좋아하고사랑해서 제가잘몬했다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서 이혼은안하기로 햇는데 행동이 싸우기전이랑 너무 틀립겁니다...
마음떠난거마냥...껍데기만 데리고 잇는기분이네요
저는 그날이후로 날마다울고 속상도하고 상처도받고 정말 남편을 놔줘야하나 싶기도하고...애생각하면 잡아야될것같은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겟어요...이혼해주면 나중에돌아올까요..?이혼이정말 답일까요..?조언좀해주세요..
긴글읽느냐고 수고하고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