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입원중에 저희 부부 2번 정도 감정싸움을 했습니다

저 집에 가는데 신랑이 다른여자랑 연락주고 받고 있다고 자신을 떠나라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화해 했고 신랑은 그여자를 차단 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신랑 자고 있을때 폰을 봤어요

서로 휴대폰 잘 봐요

찔리는게 없어서 서로 에게 오픈 하는데..

신랑 카톡에 웬 여자가 친구 목록에 떠 있고

전화번호부 엔 그여자 저장되 있고

번호 눌렸던 흔적이 있더라구요..

신랑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제가 보는 앞에서 그여자 번호 지우고 차단 했지만

기분이 찜찜 하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님 저 몰래 바람 피운게 맞나요?

이제것 여자문제로 속 섞인적 없더니 나밖에 없더니..

집에 자주 보내고 싸울땐 전 보다 더 저를 밀어내는데 저 여자 연락관 상관 없겠죠?

병적으로 제가 의심 하는건지

아님 바람이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