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남편이 지금들어와서
계속 괴롭히더니 씻고와서 배고프다고
라면끓여달래요ㅡㅡ
열받지만 알겠다고 뭐끓여줄까물어봤더니
짜빠게티 끓여달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잠깐만 손으로 이렇게 얼굴을 가려보래요(한손으로 얼굴전체요)
그래서 뭐야갑자기 속으로생각하며
한손으로 얼굴을가렸어요
그랬더니
씻고 닦았던 젖은수건으로 장난치듯이 수건 빠르게치고빠지는거있잖아요 그걸 제얼굴에 그것도 정면에했어요
아....
엄청 짜증에 화에 술 마셨으면 곱게바로잘것이지
내일 회사도나가는데 졸린데도 꾸역꾸역
티비보면서 기다렸더니 돌아온건 저딴행동이예요
제가 뭐하는거냐고
수건으로 왜때리냐고 난리쳤더니
내가?언제 이지랄 하아. ..
부셔버릴까요
화나서잠도안와요 난리쳤더니 그제서야 방으로들어가서 자고있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