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살 연하 남친을 사귀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가 지금 아르바이트로 주 6일 저녘부터 아침까지 12시간 일을해서 만날시간이 주1일밖에 없고, 잠자는 시간도 저와 아예 정 반대라
그동안 만나는 시간 정하는거 때문에
서로 힘들었어요.
잠이 많아서 오후 5시에 만나기로 하면
오후 5시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구요.

결국 제가 너무 힘들어서 사귄지 3개월 정도에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고, 남친은 붙잡았어요.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젠 4개월 좀 넘게 접어들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남자친구가 저한테 짜증을 많이 내고
매일 끊기전에 사랑한다 내꿈꿔라 하던 남친이
이젠 통화를 해도 피곤하다, 졸리다, 힘들다 이런말만 하더라구요.

이런 내용 말고도 더 있지만
( 비슷한 상황 들이라 ) 생략할게요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에
몇일간 연락을 하지 말고
서로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해보자고 했었습니다.

근데 남친한테 장문에 카톡이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