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조건없이 다주고싶다는데..
저한테만 해당되네요..
정말 아깝지않게 생각하면서
잘해주고 아낌없이 퍼준게 너무 후회됩니다..
버릇을 잘못들인거죠..
크게 바란거없었고..
그랬었는데..
제가 버스타면 잠을 못자는 편이라
직장에서 2박3일
연수가는길에
컴잘하는남친
영화몇편다운로드해달라하니
막혀서 안된다고 하더니..
몇번졸라도 안된다더니..
결국
연수오가는 왕복 8시간
쌩으로 왔어요..
근데 다음날 보니 친구거 다운받아
주고있더군요..
정말 눈물이 났어요..
어찌보면
사소한거지만..
너무 서럽고 제자신이 초라해지더군요,..
일부러 안해준게아니라며 어설쁘게 변명한마디뿐..
정말 정리해야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