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여행까지 다녀왔는데 이번에 더 느끼게 되었어요 ㅋ 

저만 조바심을 느끼고 있따는?

저는 이제 결혼할 나이도 찼고.. 남친과 하루빨리 더 가까워지고

진지한얘기도 하고싶고 추억도 쌓고 싶고 하는데

남친은 아직까지 일이 먼저고 그 일때문에 휴식을 취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저는 이것저것 다 함께 하고 싶지만

남친은 그것까진 아니라는거죠~

자기가 쉬는동안에는 누가 방해하는 것도 싫어하고

제가 연락을 해도 시큰둥해요 ㅜㅜ

뭔가 공감대가 없다랄까요..

근데 만나면 또 한결같이 잘해주고 편하고 좋아서

저도 참 모르겠네요..

그니까 사귀면서도 밀당이 필요하다는 말이 맞는게

처음엔 남친이 좋다고 쫓아다녔지만 사귀면서 저가 좋아하는 표현을

더 하게되는듯해요~ 물론 남친도 표현은 잘하긴 하지만

느낌적으로 제가 더 뭔가 사랑받고 싶어하고 같이하고싶어 하는게 더 크게 느껴져요

그럴수록 남친이 저를 더 편안하게 놔두려고 하는거 같아 싫네요 나를 너무 믿는건지 ..ㅎ

여성분들 남자친구한테 밀당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