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근 1년만에 새로남자친구가 생겻는데요 ~남친은 자기관리가 철저해요 첫인상이 간지나고 덩치좋구 얼굴도 잘생겻구 딱운동선수같은 스타일이어서 솔직히 첫눈에 완전호감을가져 서로 바로소개팅하고 사귀기로햇어요
제일 좋앗던건 음식을먹으러가면 항상 앞접시에 먹기좋게담아주고 치킨도 잘라서 조각내서 잘라주고요 조개구이나 삼겹살같은거 먹을때도도 하나하나 잘라주며 먹여주고 그런 자상함에 끌렷구 생긴건 바람둥이스타일인데 알고보니 진국?이런성격인지라 참좋앗거든요 성격도 평상시에 굉장히 털털하고 남자친구들이 참많은성격이에요 성격면에선 정말젠틀하고 좋아요활발하고
그러다가 얼마안돼 조금 제가 이해못하는부분이 생겼어요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못해 병같은구석이 ㅜ먹을거잔뜩먹고 그담날 미친듯이운동해요
저는 먹는 양이워낙적어서 좀밖에못먹는데 남친은 양이큰지 음식남기는것도 싫어해서 다먹어요
남기면 싸갈라고하는성격 또검소하고 솔직히 전 싸가는건 너무싫어요ㅜ남친이가난한것도 아닌데 왜저러는건지 ㅜ
거기다 저보고 양이넘적다고 나랑 어디가면 음식시킴아깝데요
그래서지가다먹는거라고 그리고그담날 운동을 몇시간씩 해대는 중독자수준이라 ㅜ거기에 모든음식다할줄알아요
결혼을하게되더라도 전다시다로 간하거든요ㅜ괜히 평가받을거같구ㅜ 또 틀린부분이 제가좀 사치하는 성격이거든요 사고싶은건다사고 물론 그정도능력이 되서하는거구요 근데 남친은 즉흥적으로 머사는것도 싫어하고 신중에신중을 기하는성격인지라 지금은 초기라서 부딪치지않지만 나중에는 백프로부딪힐듯하네요
거기다 자기가 관리를하니까 여자도날씬한걸좋아하고 꾸며줘야된다 생각하는 남자라서 솔직히 같이살면 좀피곤할거같기도하구요 제가 지금이야 먹는양이 많지않아 날씬한데 또 많이먹을때가있거든요 폭식할때요 그땐 살이막오르고 운동하는걸 무지싫어하구 움직이는것도 그닥좋아하진 않아요 그래서 살엄청 오르면 스트레스줄거같기도하구ㅜ 누나가 있는데 관리안해 통동하다고 누가데려가냐고하대요 하나를보면 열을안다고 솔직히좀 결혼상대자론 피곤하진않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