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남친(내용 좀 길어요)
니나노나노나 2015.05.04 19:29:29
남친이 연하에요. 3살 차이 나구요
만난지 이제 1년이 지났어요.
남친은 3살 연하구요 당장은 아니지만 결혼 생각도 같이 하고 있구요
남친은 친구만나고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서로 연애하면서는 친구는 잘 안만나고 둘이 보는 시간이 많아요~
저는 눈물이좀 많은편이고 애교가 없어요.그나마 남친만나서 좀 늘었지만;;
남친 성격은 좀 욱하는 편인데 운전하다보면 욕을해요
운전하다가 글어는건 이해하지만 전 누그든 욕하는걸 싫어해요
욕들음 제가 빡치거든요;;
연애 초반에도 조심해 달라고 했고 지금도 운전할때 하는거 조심하게 하고 있고요(운전 열받을때 한마디도 못하게말고 한두 마디하고 끝나도록,계속하지못하도록하는중)
문제가 터진건 몇일전..
전 직에들어가거나 했을때 서로에게 톡이든 문자든 전화든 연락을 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최근 남친이 친구 만나서 늦게들어간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집에 도착 연래을 잘 안해줬어요
그럴때마다 걱정되니깐 꼭 해달라고 했구요~
근데..이번에는 저랑 약속이 있는날 친구가 놀자고연락이 왔대요
같이 가자는데 다이어트 시작해서 밤늦게 안먹는다고 안간다했죠
남친은 가고싶다고 하고 ..암튼 남친은 친구 만나러 갔죠
여기 까진 문제 없는데~
늦게 안들어 간다고 했는데..12시가 넘어도 안들어가는거에요
늦으면 늦는다고만 말해줘도 싫진 않을탠데...전화하니 술도 많이 먹었고~ 신나 있고..카톡봤으면서 답도 안해주고..
솔직히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았어요.
다음날 12시에 보기로약속하고 끊었죠
담날 아침에 새벽2시반인지3시반인지 언제들어간지도 모르게먹어서 연락을못했다네요..
대리를 못불러서 차가지러갔는데 키도 놓고와서 약속시간도 지나고 1시가 다되서 만났어요
(원래 약속시간은 제가 잘 못지켰는데 하루는 놀러가면서 대판 싸웠거든요..제가 늦어서는 아닌데 택시 콜불렀는데 다른사람태워가서 시간이촉박하게 됬었거든요;남친은 전날 철야하고 와서 먼저 기다렸구요.글에서 싸웠어요 암튼 싸구고 해결됨)
그후론 제가 항상 먼저 준비끝나고 남친이 자꾸 늦어져써요
그걸로 화를 내진 않았구요
암튼 복합적으로 서운하고 화나고..
만나서 밥먹었는데 제가 화냈죠
남친은 애교도 많고해서 미안하다고 계속 달래주는데..쉽게 풀리지가 않는거에요
화내는사람 보면서 웃고..
계속 삐져있고 암것도하기싫었어요..
기분 풀어주려고 이거하까 저거하까하고 해변도 드라이브가고
글에주는데..풀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이라 좀 울었어요;
우는거 싫어하는거 알지만...좀처럼 그런건 조절 안되자나요..
결구 남친이폭발하더군요
집에간다 했거든요...계속 있어바야 속만 상할꺼같아서..
남친도 저한태 서운한거 쌓인거 말하더군요
답답하대요
언제는 자기를 잡아주는사람좋다고 그렇게말하더니
평소에 친구만나는 자리를 못가게한것도 아닌데..
자기가 화날때 애교부리면서 풀어본적 있냐면서
맨날 질질짜지 않냐면서..
바라는게 너무 많다고..본인도 바라는거 많으면서ㅡㅡ
저도 그때 너무 화나서 자세히 생각이 안나요
그치만 기억에 남는건 있었네요
욕을하네요..
심하게 하는 욕은 아니지만 욕을하네요
싸울때 집앞에 도착해서는 꺼지라고 막말도 하고요..
그게 가장 걸려요
싸운건 이야기 해서 풀렸어요
제가 좀더 마음을 비우려구요
술을 먹든 친구를 만나든 아침에들어가든..
저도 친구만나고 내시간을좀 가져야 남친만 바라보지 않을태니까요
그치만 욕은 어떻하죠....?막말은어떻하죠..
집에서 아빠가 욕을 많이 하는편이라 트라우마같은게 있거든요
이번이 처음이지만 처음 터지면 앞으로 더 쉽게 할 수 있는거자나요.
연인이지만 본인보다 나이 많은사람한태 그렇게 ...저한태도 하는데 살면서 다른사람에게 못하란법 없자나요..
연애하면서 욕들어본적도 처음이고
막말도 첨이네요..
평소에는 너무 잘해줘요
집에도 항상 대려다주고 가끔 퇴근해서 제가 일할때 꽃한송이 주기도하고 , 기념일 선물도 좋은걸로 받구요
제가 못하는 애정표현도 먼저 많이 해주고
고맙고 좋은 사람인데..
잊혀지지가 않아요..
또 그럴까바 겁나고..
사소한걸로 다툴때가 있는데 ..상쳐되는말 계속할까바 걱정되요
헤어질생각은 없구요..
좀 정신없이 쓰긴 했는데...
막말과 욕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만난지 이제 1년이 지났어요.
남친은 3살 연하구요 당장은 아니지만 결혼 생각도 같이 하고 있구요
남친은 친구만나고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서로 연애하면서는 친구는 잘 안만나고 둘이 보는 시간이 많아요~
저는 눈물이좀 많은편이고 애교가 없어요.그나마 남친만나서 좀 늘었지만;;
남친 성격은 좀 욱하는 편인데 운전하다보면 욕을해요
운전하다가 글어는건 이해하지만 전 누그든 욕하는걸 싫어해요
욕들음 제가 빡치거든요;;
연애 초반에도 조심해 달라고 했고 지금도 운전할때 하는거 조심하게 하고 있고요(운전 열받을때 한마디도 못하게말고 한두 마디하고 끝나도록,계속하지못하도록하는중)
문제가 터진건 몇일전..
전 직에들어가거나 했을때 서로에게 톡이든 문자든 전화든 연락을 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최근 남친이 친구 만나서 늦게들어간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집에 도착 연래을 잘 안해줬어요
그럴때마다 걱정되니깐 꼭 해달라고 했구요~
근데..이번에는 저랑 약속이 있는날 친구가 놀자고연락이 왔대요
같이 가자는데 다이어트 시작해서 밤늦게 안먹는다고 안간다했죠
남친은 가고싶다고 하고 ..암튼 남친은 친구 만나러 갔죠
여기 까진 문제 없는데~
늦게 안들어 간다고 했는데..12시가 넘어도 안들어가는거에요
늦으면 늦는다고만 말해줘도 싫진 않을탠데...전화하니 술도 많이 먹었고~ 신나 있고..카톡봤으면서 답도 안해주고..
솔직히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았어요.
다음날 12시에 보기로약속하고 끊었죠
담날 아침에 새벽2시반인지3시반인지 언제들어간지도 모르게먹어서 연락을못했다네요..
대리를 못불러서 차가지러갔는데 키도 놓고와서 약속시간도 지나고 1시가 다되서 만났어요
(원래 약속시간은 제가 잘 못지켰는데 하루는 놀러가면서 대판 싸웠거든요..제가 늦어서는 아닌데 택시 콜불렀는데 다른사람태워가서 시간이촉박하게 됬었거든요;남친은 전날 철야하고 와서 먼저 기다렸구요.글에서 싸웠어요 암튼 싸구고 해결됨)
그후론 제가 항상 먼저 준비끝나고 남친이 자꾸 늦어져써요
그걸로 화를 내진 않았구요
암튼 복합적으로 서운하고 화나고..
만나서 밥먹었는데 제가 화냈죠
남친은 애교도 많고해서 미안하다고 계속 달래주는데..쉽게 풀리지가 않는거에요
화내는사람 보면서 웃고..
계속 삐져있고 암것도하기싫었어요..
기분 풀어주려고 이거하까 저거하까하고 해변도 드라이브가고
글에주는데..풀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눈물이 많은 편이라 좀 울었어요;
우는거 싫어하는거 알지만...좀처럼 그런건 조절 안되자나요..
결구 남친이폭발하더군요
집에간다 했거든요...계속 있어바야 속만 상할꺼같아서..
남친도 저한태 서운한거 쌓인거 말하더군요
답답하대요
언제는 자기를 잡아주는사람좋다고 그렇게말하더니
평소에 친구만나는 자리를 못가게한것도 아닌데..
자기가 화날때 애교부리면서 풀어본적 있냐면서
맨날 질질짜지 않냐면서..
바라는게 너무 많다고..본인도 바라는거 많으면서ㅡㅡ
저도 그때 너무 화나서 자세히 생각이 안나요
그치만 기억에 남는건 있었네요
욕을하네요..
심하게 하는 욕은 아니지만 욕을하네요
싸울때 집앞에 도착해서는 꺼지라고 막말도 하고요..
그게 가장 걸려요
싸운건 이야기 해서 풀렸어요
제가 좀더 마음을 비우려구요
술을 먹든 친구를 만나든 아침에들어가든..
저도 친구만나고 내시간을좀 가져야 남친만 바라보지 않을태니까요
그치만 욕은 어떻하죠....?막말은어떻하죠..
집에서 아빠가 욕을 많이 하는편이라 트라우마같은게 있거든요
이번이 처음이지만 처음 터지면 앞으로 더 쉽게 할 수 있는거자나요.
연인이지만 본인보다 나이 많은사람한태 그렇게 ...저한태도 하는데 살면서 다른사람에게 못하란법 없자나요..
연애하면서 욕들어본적도 처음이고
막말도 첨이네요..
평소에는 너무 잘해줘요
집에도 항상 대려다주고 가끔 퇴근해서 제가 일할때 꽃한송이 주기도하고 , 기념일 선물도 좋은걸로 받구요
제가 못하는 애정표현도 먼저 많이 해주고
고맙고 좋은 사람인데..
잊혀지지가 않아요..
또 그럴까바 겁나고..
사소한걸로 다툴때가 있는데 ..상쳐되는말 계속할까바 걱정되요
헤어질생각은 없구요..
좀 정신없이 쓰긴 했는데...
막말과 욕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