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나이덕분에 한번 연애의 실수를 맛봤지만 

제 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 다사다난해서

남자란 동물에 불신이 생기네요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첫발을 잘못디딘기분..

잘해주는건 둘째치고

제가 진심을 내비추면 고마워해주는

선량한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너무 지쳤어요

새벽에는 잠도안오고 울화통이터져서 머리만 아프고

하루종일 배신감때문에 뜬눈으로 지내네요. 

내일은 신경외과나 내과가서 항우울제라도 처방받으려구요

두통이 이별에서 온 스트레스로 더 심해진 거라고 하더라구요

연륜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하루하루 버티기 식으로 사는데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두얼굴일수가있는지 소름이돋고

너무힘듭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