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26살이고 저는 23살 같은 학교에 다니는 CC에요

방학동안만 장거리 커플이라

방학동안은 만나는 횟수는 보통 2주에 1번씩 만났어요

전 1번 남자친구네 집으로 간적있고

그외에는 남자친구가 저희집이랑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만났어요

안그래도 잘 못보는데 남자친구는 만날때면 모텔가자고 자주 그래요

심지어 한번은 저희가 영화보러 가기로 했는데

저희가 보려던 영화 재미없을 것 같다고 모텔가재요

모텔에서 둘이 더 가까이 있고 싶대요..

결국 그날은 제가 짜증내서 결국은 카페갔다가 각자 집으로 갔는데

ㅠㅠ

남친은 그뒤 2주뒤에 친구들이랑 그 재미없을 것 같다는 영화를 보러간거에요.

자기는 보기 싫었는데 친구들이 보자고 그래서 억지로 봤대요

그런데 보고 나니깐 완전 재밌대요

......

더 서운해지는거있죠ㅠㅠ

저랑 영화 본지는 한달이 넘었어요..

학교다닐때도 서로 영화같은걸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요..

300일 넘게 사귀면 뭐해요..데이트는 주로 학교주변. 오빠네 집 이였어요

ㅠㅠ그래서 더 관계맺기가 싫어요..

데이트를 오빠네집에서 자주 하는데 그럼 데이트할때마다? 관계를 맺어야되는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더 서운하고 허무할 것 같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