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을 향해가는 처자에요 

연애는 최대 긴게 1여년 정도

짧게는 한달 이렇게 만나는데

연애 자체를 잘 안해요 시작자체를 . 흔히 그냥 철벽을 친다할까요?

지금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이제야 느끼네요

제가 눈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안높아요

지금 남친. 정말 딱하나 보고 만났습니다

이 사람이 절 좋아하는거 하나 보고 사겼어요

1달간 연락했는데 좀 아닌거 같아서 안만날려했는데 포기모르고 절 이해해주고 기다려주고 여전히좋아해주네요

전 직장에 차에 외모도 좋다 할순없지만 나쁘진 않아요

지금 만나는 이사람은 이십대 중반인데 마땅히 정착할직업두 아니고

외모도 별로에요 집안 좋은것도 아니고 차도 뭐고 없어요

 제가 아는 이사람은 양아치에요

양아치라도 남들 괴롭히는 양아치는 아니고 좀 껄렁? 되서 남들이 좀 무섭다하죠?

근데 제 앞에선 너무 순둥하고 부끄러워 제 눈도 못마주쳐요 그저 좋데요

그사람한테 말은 안했지만 직업이 내심 걸렸는데 담달에 회사로 들어간데요

잘보이려 옷도 사서 신경써서 입고 다니고 그냥 제가 무심코 내뱉은 말 기억하고 다해주네요 너무 고맙죠

사랑받는게 느껴져요

이사람 뭐 내놓을건 없지만 이런 진심이 보여서 좋아요 저도 이사람 좋아하니까

근데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사람 진심하나로 사랑을 해보시거나 조언해주실분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