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생각인거 잘 아는데요..
인생선배로써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군대에 있는 3년동안 연애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는 26살입니다 동갑내기 커플이구요
이친구가 정말 잘해줍니다 성격도 좋구요 말도잘통하고
저를 잘이해해 줘요 부족한점도 있지만 성격에서 이사람은 아니다...라고 고민할 부분은 없어요
제 고민은.. 정말 속물같이 느껴지지만 남자친구가 못생겼어요 정말 사람 외모로 판단하고 대하는게 얼마나 나쁜지 알고 평소 다른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고 그러지 않아요.. 그치만 남자친구가 그런게 정말 속상합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그러는데 얼굴만 보면 우울해져요 티는 안내지만.. 얼굴뿐만 아니고 외적인 모습이 별로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많이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문제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한테 이렇게 잘해줄 사람이 있을까.. 하고 고민이 되요
많은 인생선배님들... 결혼할때 이사람 참 괜찮다 이사람이라면 같이 살수있겠다 정도면 되나요 아니면 이사람 너무사랑한다 없으면 안된다 이래야 하나요.. 답답한마음에 조언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