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결혼하자고합니다
남친의 집사정상 내년초5월에 했으면하구요
2년간만났으니 결혼생각도할 때이구.
.서로진지한만남갖은지1년이니깐요
뭐든수용하려하고착하고합니다. 잘못한거있으면
용서를빌줄아는남자구요

다좋은데 단한가지 제가너무일찍시집가는거같아요(전26.남친32)
나이차이땜에 남친부모님이 ...계속서두르셨고...
마침내년에부모님을 모시기위해 시골에내려가게되었으니....
남친어차피나이도찻고...서로진지하게만나고 2년넘게 잘 만나고있으니 내년초에하라는겁니다.



저는홀어머니가잇어솔직히마음에걸리구요(몸도안좋으시구)
남친은또 모시고살자고 설득하라고 합니다ㅠㅠ
지금은또 남친이회사까지그만둔상태ㅜㅜ
뭘믿고진행을해야할지모르겠어요
여차저차하니..남친부모님은 아무것도 예단.예물 아무것도안받으신다고...집도 지금사는집5년동안 살고 돈모으라고..그러고이사를하던지..그러시네요ㅠㅜ
남친은또 결혼식부대비용등등 자신이알아서 처리할테니
식만올리고 살자고합니다ㅠㅠ
좋은일인데
돈못모으고살은 나를배려해주시는데 싫다고버틸수는없고
미치겠습니다.잠도안오고...ㅠㅠ
엄마가아파서돈이많이들어가서 못모은거남친과.부모님다아세요...
남친 많이믿고의지하지만 인륜지대사라 섣불리 못하겠어요

참고로 첫연애예요 남자친구사귄것자체가....
어찌해야할까요?
남친의상황에맞추는게맞지만...전 내후년을생각했는데
너무서두르셔서...난감하네요ㅠㅠ
남친은지금이기회라고 야단이지만 제가기다리라고하면
내후년에도 괜찮답니다.

내후년에할거 내년에해야되는건지....갈팡질팡이네요
결혼하면 바로애가지라고하실거불보듯뻔하고
저는회사를더다닐거라서 ㅠㅠ좀이따이고....
신혼재미+ 재정상태상.....바로는안된다거든욤...
남친 나이가있어.......남친이나부모님은 분명히....ㅠㅠ가지라고하겠죠.... 제가너무과도한생각에붙잡혀 갈팡질팡하나싶기도하고...

ㅠㅠ같이데이트하며 쓰는헛돈생각하면 사는게답인데...거의매일만나 밥먹고데이트해욤...ㅠㅠ
(남친이주로쓰는데 월50이상...1년까지는거의 월100넘게썼어요)
이지님들이라면 이상황이라면 어떻게하는게현명할거같아요?ㅠㅠ
하루에도수십번씩 마음이 이랫다저랫다예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