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정도 만난 남친이 있어요-
저는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초반이구요
자기 사업하고 있는데 잘 되는 편이에요
성격도 좋고 배려도 잘해주고..
지금까지 만나면서 싸운것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
암튼..
저희 부모님은 너무 심할 정도로 조건을 따지셔서
집에 숨긴체 만나오다 이번 추석 전에 말씀드렸어요
그랫더니 엄마는 정신이 나갓네
철이 없네 어쩌네 욕부터 하시고..
그래서 남친 만나보지도 않고 판단하지 말랫더니
하날보면 열을 안다며.. 만나고싶지도 않고
목소리 듣고싶지도 않다며 막말을 하시네요
아빠는 워낙 제게 대놓고 말을 안하시는 편이고
엄마는 저랑 얼굴마주칠때마다 뭐라 하셔서
계속 싸우고 있구요..
아빠가 만나보겟다고 하시긴 햇지만
뭐라 그러실지 뻔해요..
엄마랑 계속 부딪치는게 불편해서
집에 들어가기도 싫구요..
정말 이해 할래야 이해가 안되고..
대화가 통하지 않아요 계속 말꼬리만 잡고
늘어져서요..
남자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