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마음먹고 헤어질려고 했습니다.수신거부.카톡차단.. 부재중 전화가 와도 받지도 걸지도 않았어요.그대신 몸에 무리가 오더군요.과로에 영양실조.탈수로 입원까지 하게되고.독하게 마음먹은게 한순간에 없어지고 내가 먼저 전화를 하게 되더군요. .그친구도 술에 취한 목소리로 강한척하더니 아프기는 왜 아프냐면서.. 그말에 엄청울었네요.그래서 다시 물었죠.우리 헤어진거 맞냐? 아직은 아니랍니다. 전화로 모든걸 얘기하기에는 그동안 말하지못한것도 많고 할얘기도 있다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합니다..그럼 내가 싫으냐?물어봤더니 싫지않답니다.좋아도 너무 좋답니다.그치만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잡니다.얘기를 듣고나서 헤어질수도있고 아님 내가 더 힘들어질수도 있답니다.도무지 무슨말을 하는지 납득이 안갑니다.너무 힘이 듭니다.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그사람 마음이 먼지 알수가 없습니다.이사람 마음 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