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35살 아이 둘 나랑 1년넘게 별거중인데

동네 소문이 아이 셋 딸린 38살 유부녀랑  1년 넘게 살림 차렸고 그 유부녀가 친구들에게 울신랑을 남자친구라고 자랑까지 하고 다닐정도로 죽고 못산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신랑은 자영업하는데 같이 동업하는 형님이랑 고시텔에 살다 돈 아까워서 삼실에서 지낸다고 합니다..그런 여자 없다고 합니다...다른 동네도 아니고 한동네이고 거기다 울 아이 같은학교 엄마랍니다....정말 소문이 괜히 나는건 아니질 않습니까? 정말 미행해서 증거를 잡아야할까요?

죽어도 아니라고 그렇게 당당하면 전번 내놔라 내가 확인하겠다 하니 자기가 사라져야 되겠냐고 협박합니다....이혼은 못 해 주겠고 생활비도 못 내놓겠고......도저히 답답하기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