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8살 차이나는 부부입니다. 

남편이 나이가 많아요 내일모레면 40인 남편..

결혼한지 이제 6개월 차인데요

남편 나이가있어 아이가 급하다고 그래서 제가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신랑쪽으로 즉 타지로 내려왔어요

주변에 아는사람 하나 없이 타지생활이 외로운데

남편은 관리자 급이라 일하느라 바쁘고 회식에 접대에 맨날 12시는 되야 집에 귀가합니다.

집에만 있는 저로서는 당연히 외로울수밖에 없죠

그래도 어쨌는 신랑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하니까 힘들어도 제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의문인건 제 남편이 결혼하고 10키로 쪘습니다.

그것도 뱃살만..

거의 임산부 8개월 출산직전인 만삭의 배..

시댁에서는 남편이 나이가있으니 빨리 손주안겨달라하는데

남편은 잠자리할 생각을 하질 않습니다.

밖에서 지치면 정말 아무생각이 안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