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이 자기상황에 힘들어해서 늘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힘이되어주려했어요
이직을 원해서 그렇게되길 바랫고 원하던 이직을 했는데
그사람은 또 힘들어하네요 몇일만에..
난 그사람한테 힘을주고싶었는데 늘 그래서 밝게 전화받고 밝게 카톡했는데 매번 힘들어하고 사랑받는 느낌조차 없고
표현조차 안하는사람이라 난 뭘 보고 이연애를 하고있는건가싶네요.. 근데 오늘 이사람이 저한테 그만만날래? 라고 먼저 도리어 묻더군요..
전 제가 지쳐서 그말을 꺼낼줄 알았지 이사람이 먼저 꺼낼줄은 몰랐어요.
하는말이 너가 많이힘들어하는거 보이고 지친거알아
그러니까 너한테 선택할수있는 기회를 주는거라고 하더군요.. . 참 .. 절 사랑하는 사람이 맞는지.. 그조차의문이 드네요.
이유가 내가 힘들어하는것같아서 냐고 물으니 내가 힘들어하는게 70~80프로 차지한다네요.. 여자친구가 자기때문에 힘들어하면 더아껴주고 챙겨주고 하면 될문제인데 이사람은 전과 다를바없이 또 노력하나 안하고 헤어질 생각을 하고있다는게 참 비참하네요.. 근데 전 바보같이 붙잡았어요 마음이 변해서 헤어지자하는거면 모르지만 나때문이라면 그말 집어넣으라구요.. 저 어찌하는게 맞을까요? 옳은일이 뭘까요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