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나의 남편, 남친 즐겨찾기
제 남편 어떤가요?
4 꼬맘 2012.07.30 13:21:56
조회 9,083 댓글 18 신고

딸아이 하나를 둔 결혼 11년차 주부입니다.
부부사이라는게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기는 하지만
요즘 또 남편이 너무 미워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많은 부부들이 우리 부부와 같은 문제로 다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남편은 술과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저는 남편이 가족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휴일이 다릅니다. 저는 토요일, 일요일을 쉬고, 제 남편은 평일에 이틀을 쉽니다.
그리고 남편의 근무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이기 때문에 근무하는 날은 전혀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 중 남편이 쉬는날 제가 퇴근하고 저녁 7시부터 잠들때까지 입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 쉬는날 술약속을 잡아요. 그래서 제가 퇴근할 때 나가지요.
이렇게 얼굴도 못보며 살고 있지만 남편은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여름휴가를 2박3일 동안 갔었습니다.
남편은 시시한 가족 여행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휴가를 가서 안 싸운 적이 없습니다.
남편이 시시한 가족 여행이 싫어서 억지로 끌려 다니니까 저도 같이 화를 내게 되고 결국엔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편 친구 부부와 같이 갔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이가 없습니다.
남편은 첫쨋날, 둘쨋날 밤에 친구와 술을 마셨습니다. 저와 제 딸은 일찍 잤구요.
둘쨋날 워터파크에 갔을 때 남편은 전날밤 술을 많이 마셔 남자탈의실에서 잤습니다.
그렇게 휴가를 보내고 토요일에 집에 돌아왔지요. 이번 휴가 때는 싸우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는 만족스러운 휴가 였으니까요.
그런데 일요일 저녁 때 또 술을 마시러 나간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남편은 이렇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친구들과 술마시는게 가장 즐거운 일일 뿐입니다.
왜 같이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남편 어떤가요?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걸까요?
19

파워링크 AD
등록 안내

페이스북 로그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한번만 읽어주세요.   모바일등록 new (9) 아잉 802 17.08.18
내가 예민한건가요   모바일등록 new (3) 봉고옥 451 17.08.18
사랑하시나요   (4) 하우으 554 17.08.18
남자친구에게 자유시간   모바일등록 (7) 우앙앙앙악 640 17.08.18
남편의 말   모바일등록 (8) znfhbrk 922 17.08.18
제가어떻게하면될까요?   모바일등록 (7) 휴우ㅡ 730 17.08.18
거짓말 죄책감들어요 ..   모바일등록 (5) 고미밍 770 17.08.18
이기심   코끼리 395 17.08.17
이런걸로 서운해하면 이상한가요..   (12) 이별 1,051 17.08.17
명품가방 막쓰면 짝퉁되나요?   모바일등록 (14) 그건아니얏 857 17.08.17
괜한 상상..   모바일등록 (13) 루항기르 1,004 17.08.17
우선순위가 돈인 남자.   모바일등록 (4) 브리티쉬 681 17.08.17
여친의 바뀐모습에 답답해요.   모바일등록 (4) 차카 1,530 17.08.17
머지..?   모바일등록 (3) 율이sss 494 17.08.16
갑자기..연락이뜸해진..이유   모바일등록 (7) 꼬깔콩 994 17.08.16
바람난 남편이 저보고 믿음이 부족했데요   모바일등록 (10) 개물안우구리 1,564 17.08.16
자꾸 이상한 생각만 듭니다   모바일등록 (10) ㄷH구맘 1,663 17.08.15
인간미가 없다고 별거하자는 남편   (7) 개인정보소중.. 1,559 17.08.15
내가 지금 뭐하고있는지...   모바일등록 (3) 봉고옥 1,178 17.08.15
남자친구가 답답해요   모바일등록 (6) 하울ㅇ 1,086 17.08.15
글쓰기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