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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난 남친과의 관계
8 레인보우^^ 2012.06.27 14:50:51
조회 10,617 댓글 28 신고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해서 글을 올려요. 긴글이지만 읽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남친과 저는 20대 후반 동갑 커플입니다. 4년6개월이란 시간동안 정말 행복하게 잘만나왔는데 2개월전쯤일까요? 남친의 행동이 조금씩 이상하다 싶었어요.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도없다 싶어 그냥 물었죠. 혹시 다른여자 생겼냐고.. 아니라더군요. 그럼 나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서 그런거냐고 물어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말만 믿고 주말마다 만나면서 데이트도 하고 영화도 보고 했어요. 그러다 2주전.. 제가 연락을 해도 시큰둥해서 제 스스로 그냥 " 아 이남자 지금 일도 힘들고 슬럼프인가보다. 시간을 조금줘야겠다. 그도 나도 시간을 갖고 생각하다 보면 답이 나오겠지" 란 생각으로 일주일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만난지 두달정도 됐다며 그여자 당차게 저에게 누구냐며 문자를 보냈어요. 그렇게 저희는 일주일전에 만나 어떻게 된 상황인지 서로의 진실된 마음을 다 털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외로웠데요.. 친구도 한명없는 낯선곳에서 힘든일을 하며 지내고 집에 들어가면 반겨주는사람없고.. 여자친구인 제가 있어도 외롭다는걸 저에게 표현할수가 없었다네요. 그말을 듣고 전 정말많이 울었어요.. 그래도 다른여자를 곁에두는건 아니잖아요.. 차라리 만나려면 나를 정리하고 만나던지.. 그리고 나보다 더 나은여자를 만나던지.. 정말 쓰레기같은 아이를 외롭다고 곁에두고 있더라구요.. 아니죠. 그 집에 그냥 그여자가 함께 있는거죠. 그렇게 저희는 이별했습니다. 근데 더 열이받고 화가나는건 그여자와도 대화를 해봤는데 남자를 좋아하는감정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열이받고 화가났어요. 좋아하지도 않는데 갈곳없다고 그 집에서 그남자 돈 써가며 그렇게 지내는게 정말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그남자에게 부탁했어요. 5년을 함께한 나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있으면 그여자 정리하라고..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건 아니지 않냐고.. 니가 그런여자한테 돈쓰고 시간낭비하는거 정말 진심으로 안타깝고 걱정되니까 제발 정리하고 바쁘게 일하다 너한테 좋은사람 나타날테니 안정적인 사람 만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데요.. 정리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순간 뒷통수를 맞은 상황이라 정말 제마음이 뭔지 추스릴 겨를도 없이 바보같이 그남자가 그사람한테 쓸데없는돈 쓰며 시간낭비하는게 안쓰러워 빨리 정리하기만을 바라고 있네요.. 그러면서 가끔씩 문자하고 전화도 하는데 마음이 허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저는 정말 그사람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지가뭔데 바람피냐 욕을하고 뒤돌아서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사람과 친구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미련일까요? 정말 다시 만날마음 없으면 깨끗이 연락끊고 연락안해야되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옆에서 정말 여자친구 이상으로 엄마만큼 챙겨줬어요. 그사람도 그러더군요. 너만큼 나한테 잘해준여자는 평생 만나지 못할거란거 안다고.. 저요? 이사람이 저한테 미련남아서 돌아오길 바라지 않아요.. 다들 독하게 연락끊고 너만한 여자없다 생각나면 연락올테니 기다리라고 하는데 저는 그러길 바라진 않거든요.. 이렇게 연락하다 서로에게 좋은사람 생기면 친구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연락하면 안되나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전화통화도 그냥 뭐했냐는 소소한 통화가 다인걸요.. 어쩌면 이달 커플요금제를 끊고나면 연락 더 안하게 될수도있지만.. 계속 연락하는건.. 아닌건가요?? 그리고 그사람도 정리한다 했지만 아직 정리하지 않은것같아요.. 근데 그여자는 아니란걸 남자도 너무나 잘 알고있는 상황이구요.. 외로운게 정말 뭐였기에 이런상황까지왔을까요... 5년동안 헤어짐없이 이번이 처음이라 이 감정이 뭔지 더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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