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잠깐의짧은..생각으로...만났던남자가있습니다..

그남자는...저한테...정말진심으로..잘해줬어여..

원하는건..모든..들어주는..그런사람이었거든여..

그땐..정말..다시는...이런사람..못만나겠다..싶을정도로..

잠깐은...몰랐는데...주의에서..그러더라구여..

가진거..하나없는...그런사람이랑...만나면...평생고생한다구..

만나지말라는겁니다..물론...저도..알고있음에도..불구하고..

제마음은..이미..푹빠져있는..상태였기때문에...들리지않았습니다..

옥탑방에..정말...변변치않은....최악에..상태임에도...

사귄지..1년여정도...됐을때쯤...저는..임신을하게됐습니다..

나이도...어리고...미래도없기에...아이는...지우게됐어여..

아이를지우고..나니까..점점...제자신이..싫고...답답하고..

그사람을..만나도..즐겁지가않았어여...그땐..정말..죽고싶었거든여..

그러면서..다른남자도..만나고...술도..먹고..그러면서..잊혀지더라구요..

헤어지자고..했습니다..다른남자가생겨서도..아닙니다...

더이상..이게..아니다..싶더라구요...그리고..지금3개월이..흘렀습니다...

그남자로부터...협박을받고있어여...임신했단걸..집에알리겠다는둥..

납치를한다는둥...현재만나는..남자에게..말해버리겠다는둥...

물론...협박에..이유는...다시만나자는...거구요...

정말..이럴줄몰랐습니다..타이르기도해보구..피하기도..해보구..

화도냈습니다..자기는...가진게없게에..

두렵지않다고..말합니다...

이제는..무섭기까지합니다..

저어떡해야할까여??어찌해야...할지..정말모르겠습니다..

너무힘이드네요..그런데도...그남자가...너무나...애처롭습니다..

여러분은...모르실꺼에여...무섭고..정말..싫으면서도..

애처롭다는...그런...느낌...제가이상한건가여??

어떡해야..서로에게..좋은걸까여????